보통의 살림/인테리어메이크

일본 무인양품 코타츠와 SUS 유닛 선반으로 집 꾸미기

2021. 1. 26.

maruko

가나자와 거주, 쥬얼리 제작자. 유튜브 채널에서는 일본 도시락 만들기및 가나자와 풍경 기록중입니다. 🍱

일본 무인양품 코타츠와 SUS 유닛 선반으로 집 꾸미기

본 게시물의 최초 게시물은  2019. 3. 8. 23:35에 작성되었습니다. 내용 이해에 참고바랍니다.

 

 

 

3월 8일 금요일,

오늘은 집안에 좀더 포근해졌고, 좀더 아기자기하게 갖춰진 듯한 느낌입니다.

몇일 전 무인양품과 니토리에서 주문했던 가구 및 집기들이 드디어 도착하는 날이었어요. 니토리에서 주문한 일부 가구는 4월달까지 딜레이되어 나머지 가구/집기들이 우연찮게도 같은날 배송되었거든요.

4월까지 거진 한달이상을 기다려야하는 가구들 이었지만, 그렇게 기다려서라도 꼭 구매하고싶은 디자인들이었기애, 도중 변경하지않고 계획대로 그대로 주문하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니토리의 침대 프레임과 주방 수납가구),

나머지 가구들은 바로 오늘.

 

 

 

 

"모든것은 계획대로, 한치의 오차없이"

제 1 화

한국인아내의 카나자와 생활 안착을 위한 집착적인 목표

 

 

 

벌써 카나자와에 온지 순식간에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곳에 도착한 첫날, 집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정말 추운바닥에서 입돌아가며 잘뻔 했던 순간을, (지금 생각해도 아찔...) 오후10시까지 운영하는 근처 이온몰에서 겨우겨우 이불 하나와 온열이불, 그리고 배게 두개를 구매해 벌벌 떨며 힘겹게 잠들었던 극적이었던 시간. 너무 춥고, 불편하기 짝이없었죠. (웃음)

(전기매트는 니토리에서 사려고 꾹꾹 참았어요)

가나자와에 도착하자마자 집 입주를 완료하고, 자동차 계약및 수령을 완료하고, 핸드폰 개통에만 수시간 보내다보니, 날은 이미 어두컴컴해져 기본적으로 오후 9시정도가 되면 문을 닫아버리는 니토리와 무인양품 및 쇼핑몰의 영업 종료 시간이 다가옴을 느끼고는,

핸드폰 개통하며 머릿속으로는 "오늘 잠자리는 어쩌지?" 라는 불안감이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SUMMO 어플로 찾게된 이 집을 우리부부가 부동산 담당자와 함께 계약 완료하기까지의 시간을 보내기 전, 한국으로부터 잠시 집을 보러왔을때에 현장 공간을 확실히 눈에 담고, 사진을 찍거나 메모하여 기록했지만, 막상 한국에 돌아가니 정보가 턱없이 부족했고 기억이 안나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결국 최대한 정보를 머릿속에 담거나 알아보거나, 출력을 해서 준비한뒤에 가장 최선으로 할 수 있는것은 이주를 한 뒤에 직접 가구를 보러다니며 주문을 하는 것이었지요.

때문에 집에 입주한 뒤 가구및 집기가 들어갈 공간의 위치, 선호하는 사이즈와 디자인, (실제 존재하는 가구들중 선호하는 가구들의 사이즈가 집과 맞는지) 등을 하나하나 눈에 새겨가며, 줄자와 노트를 들고다니며 좀더 체계적으로 구상하고 메모했었던것으로 기억해요.

애초에 미니멀라이프를 계획하고 구상하고 있었었고, 남편 히로시상은 저에게 인테리어 가구/집기 의 디자인이나 레이아웃결정권을 모두 넘겨줬기때문에 좀더 욕심있고 수월하게 즐기며 결정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A4용지 3장정도 분량의 집기 리스트를 뽑아 출력했지만, 조금은 예산 초과가 진행된것도 있었어요. ^^;;

조금은 집착적으로 작은 소품들까지 결정짓던 저의 심적 바다에는 , 설렘과 동시에 눈에 보이지않는, 그리고 자각되지않는 그 무언가의 두려움이 섬렵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의 모든생활을 정리하고 온만큼, 집 안에서는 내가 정말 행복할수있고, 가족들이 포근함을 느낄수있고 더불어 잡다한 것들은 존재하지않는 공간을 만들고자하는데에 불필요하기까지한 욕심이 났던것은 아닐런지요.

 

 

 

 

 

 

 

 

 

 

무인양품 타원형 코타츠 

네츄럴컬러 목재 + 코타츠이블/플란넬 차콜체크 타원형 구매지 : JAPAN [ 아피타타운 카나자와베이점 무인양품]

 

 

"가나자와에서 생활을 시작할 때 즈음에는 날씨가 포근 해지진 않을까? " 라는 예상이 너무나 안일한 생각이었을까요, 일본 겨울날씨를 과소평가한 의견이었구나! , 할정도로 낮에는 덥고 밤에는 정말 쌀쌀했습니다.

더군다나 일본의 잇코다테 생활을 준비하면서 여러방면으로 알아보거나, 남편에게 조언을 받은것을 토대로, 절대적으로 구매가 필요한 필수 아이템들을 모아 정리해봤었어요.

한국인으로써 온돌빵빵한 집에서 따뜻하게 생활한 삼십수년의 인생이 한순간 바뀌게 되는 날. 진작에 시댁에 갔을때 추위가 무엇인지 실감나게 경험했기도했고, 서울에 살면서도 전기 아낀다고 한겨울에 보일러 끄고 입김 나오는 방에서 잠들었던 어린시절의 기억도 있지만.

어쨌건 감기 한번 걸리면 난리나는 체질인 저는 추운 집의 공기에 감기라도 걸릴까 , 또 건조하면 비염이 난리를 치는 저질체력에 앞으로의 일본집 생활에서는 생활 온도,습도 조절이 관건일수밖에 없었죠.

일본에서는 고급 맨션, 혹은 몇몇 집에서도 온돌을 사용을 하는 집이 존재하지만 결코 다수가 아니고, 잇코다테같은 경우에서도 자신의 집을 짓고 살 때 온돌 기능을 옵션으로 만드는 경우 제외하고는, 그렇게 많지 않기때문에 (홋카이도같은 곳에서는 표준인 경우도 있음) 슬리퍼를 기본적으로 사용하거나 바닥에 러그를 필수적으로 깔고 코타츠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에어콘에 히터 기능, 저에게 가장 필요하기도한 가습기, 썬룸이 존재하기 때문에 건조기계 (빨래 건조용), 그리고 바로

"코타츠"

일본으로 오기 한달 전부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여러가지로 고민했었던 코타츠 디자인, 남편은 줄곧 이온몰, 혹은 주변의 리사이클센터도 가보자고 했지만, 시간 낭비가 될까봐 어디서 살지, 가격은 얼마인지, 예산을 어떻게 측정해야하는지 결정해두었습니다.

(카나자와에는 꽤 큰 교외형 타입의 귀엽고 세련된 가구 매장이 많아요.)

코타츠에 대한 최초 인식은 , 중학교 1학년때부터 일본어를 취미로 두었다고 하기애는 너무나 무지할 정도로 내나이 23세때의 일이지만, "노다메칸타빌레" 에서 노다메가 치아키선배의 집에 코타츠를 가지고온 장면에서부터였습니다.

"그때는 코타츠가 집에있으면 일본 드라마나 영화처럼...."이라며 낭만을 떨었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코타츠가 왜 존재하는지를 직접 몸소 경험하게 된 이후로는 그냥 정말 "온열기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 테이블 위에서 귤은 안먹어도되니 제발 따뜻하게만 해다오. 라는 입장.

오전 일찍, 무인양품으로부터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니토리처럼 무인양품에서 자체 전문 직원이 방문하는것이 아닌, 기타 택배 회사 로부터 배송 받았습니다.

무인양품에서 가구를 주문할때에, 직접 설치까지 돕는것에는 몇만원 정도의 기타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데요, 그럴경우에는 무인양품 전문 담당 직원이 배송하고 설치까지 끝내겠지만,

저희는 충분히 저희가 제작할수 있다고 생각했고, 가구 주문을 받는 매장 직원으로부터 "아마도, 충분히 직접적으로 설치가 가능하실거예요" 라며 추가비용을 아끼는것을 추천을 받았기애, 배송만을 요청 했고, 꽤 큰 택배회사인 야마토운수(ヤマト運輸) 로부터 배송되었습니다. ^^

박스 까고, 꺼내고, 설치하는것 모두 셀프!

매장 직원으로부터 추천받은 플란넬 타원형 코타츠 이불. 차콜체크컬러

초반에는 블루체크로 결정하고 싶었지만, 집안의 포근함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차콜 컬러가 이번에 니토리에서 구매한 차콜컬러의 2인 소파와도 잘 어울릴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타원형의 난로 본체에 사용하기 편한 크기의 코타츠 이불입니다.

※ 주의 ※

세탁시 세탁 그물망에 넣어 세탁할것.

정기적으로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매달아 말릴것.

소재의 특성상 마찰 문제로 보풀이 발생될 수 있음.

 

집의 인테리어 컨셉은 대표적인 주 컬러라 할수 있는 아이보리화이트벽면과 네츄럴 목재컬러에 맞춰졌습니다.

구매하고 있던 모든 가구들과 대부분의 집기들, 소품들은 라이트 네츄럴 , 혹은 네츄럴 목재가 주가 되었으며 그 이외에 선택지에서는 차콜컬러의 이불 및 그레이컬러의 냉장고 등 "모노톤"에 집중했어요. 잡다해보일 수 있는 그 어떤 것들도 두지 않았으며 , 분위기를 깰만한 것들은 정해진 모듈안에 다 넣어버렸지요.

[사진]남편이 외롭지 말라며 인터넷 채널로 틀어준 tvn 인생 드라마 "미생"과

지난번 도쿄 마네키네코 숍에서 구매한 목재 고양이 트레이.

그리고 무인양품 머그컵과, 컵받침

 

 

 

 

 

 

 

무인양품 스테인레스 유닛 선반 ​ 

SUS선반 세트*떡갈나무*와이드*L 구매지 : JAPAN [ 아피타타운 카나자와베이점 무인양품] ​

 

 

내가 가장 행복 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은, 남편과 함께하는 공간 그 모든 곳이 되겠지만. (웃음)

시원시원하게 뻗어 넓다란 일자형 부엌에, 고슬고슬한 밥을 식기에 잘 담아내고, 따끈한 국을 퍼 목각 식기에 담고, 막 구어진 전갱이 구이를 적당하게 차려진 식탁위에 내놓을 준비를 하는 주부만의 공간 "주부의 방" 이 아닐까요.

이번주 가장먼저 도착했던 냉장고 옆에 놓여질 무인양품의 유닛선반, 그리고 4월달에 도착할 니토리의 키친 가구, 이렇게 세덩이의 가전제품과 가구들이 저의 "주부의 방" 을 안락하게 해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니토리 가구는 4월달에 다시한번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언젠가 한국에서 살아가면서도 "전업주부"라는것은 꿈꿔본적도 없거니와 딱히 인생 계획에 넣어본적도 없다지만,

당분간은 집을 지키며 비자 심사를 기다리고, 집안일에 충실하며 인테리어에도 큰 관심을 키워가며 일본에서 다양한 생활을 할만한 정신력을 길러볼까해요.

그래도 일단 남편의 배를 따뜻하고 건강하게 채워줄 밥을 만드는 것. 그게 부인으로써 내가 할일.

 

 

 

남편은 옆에서 함께 배송 도착한 코타츠를 조립하고 있었고, 저는 유닛 선반 박스를 조심스럽게 꺼내봅니다. 냉장고와 같은 높이의 선반 철재길이에 감탄사를 뿜어냈지만, 이건 도저히 혼자서는 무리다! 라는 결론에 남편의 20kg의 코타츠 조립을 도우며 작업이 끝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또한 이번 일본집에 오면서 엄청 신경쓰이는 부분은 바로 바닥의 기스자국이나 움푹 패인 상처가 나진 않을까 걱정되는 것이었어요.

한국 집을 떠나면서도 부동산에서 나와 집에 상태를 체크하는것이 엄청 신경쓰였기때문에 (워낙 둘이 조심하는 스타일이라 문제는 없었음) 더군다나 나무로 지은집. 새하얀 벽, 밝은 네츄럴 컬러의 목재부분 이라는 요소는 작은 기스나 파임도 눈에 너무나 잘 띄는 특징이있어서 무거운 철제를 제가 놓쳐버려 떨어지거나 긁혀 생겨나는 상처. 도저히 참을 수 없을 것 같았거든요.

 

 

그래도 혼자 해보고싶은 욕구는 넘치고 흘렀었는데, 이때 필요한건 이성적인 기다림... 이 아닐런지요 (쿨럭) 수퍼맨 처럼 나타난 남편. 역시 이건 2인이서 만들어야 수월하게 만들수 있다라는것을 깨닭았어요. 무겁기도 무거웠지만 중심잡으며 4개의 홈에 철재를 잘 맞춰 연결하는것이 여간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떡갈나무 천연 목재가구로써 견고함과 튼튼함은 무인양품의 집기 소재를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매니아적인 발언 )

저희가 주문한 선반은 떡갈나무의 합판이 총 5개가 들어있는 집기였어요. 일단 맨 아랫부분은 기본적으로 고정을 시작하고, 나머지 4개의 합판은 자신이 레이아웃을 정해 , 물건을 어떻게 어떤 높이로 어디에 둘건지가 결정된다면 그 계획에 맞는 높낮이로 합판을 고정하면 되지요.

떡갈나무 천연 목재가구로써 견고함과 튼튼함은 무인양품의 집기 소재를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매니아적인 발언 ㅋㅋ)

저희가 주문한 선반은 떡갈나무의 합판이 총 5개가 들어있는 집기였어요. 일단 맨 아랫부분은 기본적으로 고정을 시작하고, 나머지 4개의 합판은 자신이 레이아웃을 정해 , 물건을 어떻게 어떤 높이로 어디에 둘건지가 결정된다면 그 계획에 맞는 높낮이로 합판을 고정하면 되지요.

 

저희는 일단 맨 아래부분과, 맨 윗부분에 각각 1개씩 합판을 설치하고, 일정한 간격으로 합판을 나눠 맞춰 끼웠습니다. 사실 키친 가구나 선반에는 커피머신기, 밥솥, 식자재, 쌀케이스 등을 올려둘 예정이지만, 앞서 기재한 바와 같이 니토리에서 주문했지만 4월중으로 올 , 다소 배송이 늦어지게된 주방 가구가 오기전에는 그 어떤것도 완벽하게 결정 짓기가 애매한 상황.

일단 싱크대 아랫부분에도 잡다한 수납이 가능한 상황이기애, 조금 불편하겠지만 4월까지 기다렸다가 가구가 온 뒤에 최종적으로 하나하나 넣어 맞춰가려고 합니다.

지난번 유닛 선반을 주문하면서 함께 미리 구매해두었던 나무꽈임의 라탄 직사각형 바스켓(사진 좌측 나무상자) 도 함께 넣어봅니다. 간단한 라면, 과자 등 입가심거리의 먹거리들을 넣어도 참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꼭 필요하고 잘 찾아쓸 만한 것들을 별도의 이런 유닛 선반이나 앞으로 올 키친 가구등에 효율적으로 분배해서 정리정돈을 해야겠습니다. 좀더 생각하고 참고 해 볼만한 것들이 많네요.

 

 

 

 

무인양품 대용량 아로마 디퓨져

에센셜 오일 추천 "그레이프후르츠"

일본 집 생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가습기. 기관지에 쉽게 건조함을 느껴 마스크를 달고 사는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보물같은 존재이기애, 일본 생활에 필요한 충분한 가습기는 진작에 구매해 두었습니다,

일본 무인양품에서 볼 수 있는 신상인 가장 큰 디퓨져겸 가습기모델 (좌측사진/세금 포함 14,900 엔)도 탐이 났지만, 조금이라도 절약하기위함이라던가, 불필요하게 가습기를 하나더 구매하는것은 옳지 않은 것 같았어요. (중형 가습기 2개 구매한 상황)

사이즈도 꽤 있고, 똑같이 에센셜 오일을 설치해서 향기로운 향과함께 가습기 역할을 해내는 초음파 아로마 가습기.

 

저희는 기존에 항상 보이던 "초음파 수분 아로마"를 하나 장만 했어요. 1층에서 딱히 무드등으로 사용할 일은 지금까지는 없지만,

늦게까지 컴퓨터를 잡고 있거나 할때에는, 아무래도 같은 층에서 남편 잘때 노트북을 두드리는것이 나무로 만든 이 잇코다테 집의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은근히 큰 울림으로 퍼지기애, 따로 블로그를 밤 늦게까지 업데이트 하거나할때 아랫층에서 조금씩 사용할까? 생각해보고있어요.

 

 

 

 

디퓨져는 현재 코타츠의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데요, 코타츠 상판이 아무래도 목재이기때문에, 기존 무인양품의 공지에도 기재되어있지만, 물과의 오랜 접촉이 있으면 목재가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주의를 기울여야할 것 같아요. 때문에 수분이 뿜어져나오는 입구부분을 벽쪽과 테이블 목재부분을 향하지 않는 쪽으로 돌려두게 되더라구요.

앞으로 디퓨저 위치는 때에따라 더 좋은 곳이 있다면 바꾸거나 할 것 같습니다.(웃음)

 

 

 

드라마 "미생" 에 푹 빠져 오늘 아침부터 연속 시청하고 있는 남편 옆에서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끝마쳐냅니다.

업데이트할 정보들이 수두룩한데.... 남편님 첫 출근 하기 전까지는 조금씩 짬내서 블로그를 채워가도록 노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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