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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 런치】 벽돌 레스토랑 "렌가테이" (가나자와 시민 예술촌)

2023. 6. 28.

maruko

가나자와 거주, 쥬얼리 제작자. 유튜브 채널에서는 일본 도시락 만들기및 가나자와 풍경 기록중입니다. 🍱

【가나자와 런치】 벽돌 레스토랑 "렌가테이" (가나자와 시민 예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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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가나자와 시민 예술촌에 대해서

가나자와를 대표하는 공원이라면 어디가 가장 좋을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가나자와 시내에도 크고작은 공원이 있지만 관광지에서 꽤 떨어져있기 마련이고,

공원 이외에도 가나자와 시내에서 역사가 깊은 문화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공원은 그다지 많지 않거든요.

가나자와살며 가나자와에대해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제가 추천하는 공원은

바로 가나자와 시민예술촌 앞 광장의 공원입니다.

이곳 가나자와 시민 예술촌은 탁 트인 천장과, 붉은 벽돌의 벽면 등,

옛 대화방적 창고의 매력을 살려 개수하고,

시민들이 연극이나 음악, 미술 등 예술 활동을 할 수있는 시설로써,

1996년에 탄생해 지금까지 연간 약 20만명이 이용하는

역의 문화, 발신 교류 거점이 되고 있습니다.

가나자와역에서 후쿠이방면의 다음 정거장인 니시가나자와로 향하는 쪽에

강을 건너기 전, 이 공원이 펼쳐집니다. 특히나 붉은 벽돌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오기도합니다.

행사관련 정보는 공식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https://www.artvillage.gr.jp/

 

가나자와 시민 예술촌에는 새로운 창조를 키우는 5개의 공방 외,

전통기술을 지키고 계승하는 "가나자와 장인 대학교" 가 병설되어있습니다.

전통적 고도의 장인 기술의 계승 인재 육성, 장인의 기술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얻는 것을 목적에

9개의 업종이 사람의 손에서 손으로 후세에 전승되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엔, 돌을 깎아서 예술품을 만드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공기중에 꽤 날카로운 , 돌을 깎는 소리. 땀을 흘리면서도

꽤 진중한 표정으로 임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金沢市民芸術村 アート工房(가나자와시민촌아트공방)

건물이 일렬로 쫙- 늘어선 모습 뒷편으로 큼지막한 공원이 펼쳐집니다.

아이들과 함께 피크닉을 온 가족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고,

적당히 고요하고, 침착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힐링되는 공원입니다.

정면에 붉은 건물들은 가장 왼편에 마트공방을 시작으로 가장 우측의 렌가테이 건물까지

금액을 지불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환경이라

단순히 피크닉만을 즐기러 오기보단, 확실히 볼거리도 즐길거리도 많습니다.

가나자와 시민예술촌에서는 공립문화시설 중

전국 최초의 「시민 디렉터 제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뮤직 아트의 3개 공방에는

연극·음악·미술 전문가 중에서

균형감각이 뛰어나고 자원봉사 정신을 가진 인재를 공모로 각 2명 선출하여

공방 운영을 맡기고 있습니다.

가나자와 시민 예술촌은 연중무휴, 24시간,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심야까지 퇴관 시간에 신경쓰지않고, 마음껏 다양한 창작활동에 몰두할 수 있습니다.

운영면에서는 원상복귀를 원칙으로 이용자 자신이 책임을 지고,

시설을 이용하는 "자주관리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유로운 표현 활동이 보장되는 대신, 이용자 자신도 책임지는

가나자와 시민 예술촌의 독자적인 운영방식입니다.

 

위는 사무소 건물입니다. 회의실과 연구실 및,

예술 단체 등의 회의, 연수등이 가능한 건물로

오래된 전차역 정거장 건물과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이 사무소 건물 바로 앞에는, 도로와 바로 연결되는

바로바로~

 

이 빨간 벽돌의 레스토랑, 렌가테이가 보입니다.

붉은 벽돌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세련되고 세련된 유럽식 카페 레스토랑.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로, 그룹 친목 등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가게입니다.

예술마을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이탈리아 음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주소 〒920-0046 石川県金沢市大和町1-1

영업 시간

런치:11:30~14:30, 디너:17:00~22:00(L.O.21:00, 드링크 L.O.21:00),,

카페:14:30~17:00

정규휴일

비정기 휴일

평균예산

점심: 1,000 엔

저녁: 3,500 엔

교통편 JR 호쿠리쿠 본선 가나자와역 차 5분, JR 호쿠리쿠 본선 가나자와역 도보15분

비정기휴일/신용카드,전자화폐 이용 가능

<신용카드>
VISA, MasterCard, JCB, American Express, Diners Club, UC
<전자 화폐 / 그외>
Suica, PASMO, ICOCA, iD, QUICPay, QUICPay+, LINE Pay, WeChat Pay
총 좌석 수
120
회식 최대 인원
앉을 때 120
서있을 때 120
가게 대절 가능 인원
20 ~ 120
개별룸
개별룸
문턱 없음(휠체어 이용 가능)
휠체어로 점내 이용가능, 휠체어로 화장실 이용가능
어린이 동반
어린이 동반 가능, 이유식 반입 OK, 어린이용 의자 있음, 어린이용 식기 있음, 유모차 출입 OK
휴대폰・와이파이・콘센트
au, SoftBank, NTT도코모
그 외
요리사, 파티 코디네이터
밴드연주 가능
마이크 이용 가능, 프로젝터・스크린 있음, 빙고게임 있음
 

 

저는 예약없이 방문했고, 내부는 거의 만석이 된 상태였었습니다.

어딜가나 마찬가지입니다만 왠만하면 11시 11:30 오픈인 가게들이 많으니,

오픈시간 전에, 혹은 맞춰서 가시는게 가장 득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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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는 A세트와 B세트가 있었습니다.

스파게티 세트냐! 아님, 노토부타 스테이크냐.

이시카와현은 고베규 버금가는

노토우시, 노토부타 고기 브랜드가 있습니다.

 

메뉴는 물론 내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벽돌이 주는 안정감. 뭔가 빈틈없이 포근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한쪽 테이블로 안내 받습니다.

내부 메뉴에 C메뉴의 코스까지 자세하게 적혀있으니,

원하시면 따로 주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진짜, 왜 찍는 사진마다 이 옷을 입고 있는걸까,,,,(웃음)

테이블마다 붉은색 테이블보가 깔려있는데 이 포스가 정말 무시못하더라구요.

아주 오래된 레스토랑에 식사를 하러 온 빈티지 감각까지 느껴집니다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여기저기 두리번 거려봅니다.

 

 

샐러드

 

식전 빵

수프

 

 

 

이건 남편이 주문한 노토부타 스테이크.

아주 담백하고 맛있어요.

 

 

 

 

이건 토마토 크림 새우파스타를 주문한 후~!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과 커피까지 클리어.

일본살며 느끼게 된건데, 오전 카페에서도 파스타가 곧잘 판매하고 있어서

한국살때보다는 스파게티나 리조또 등을 섭취할 기회가 많아져버린 것 같아요.

정말 운동은 더더욱 필수가 되는 것 같습니다.

계산하면서 한번 찍어본 레지 아랫쪽에 진열되어있던 미니어쳐들.

 

바깥쪽에 야외테이블도 있어서 그곳에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야외에서 먹는 기분은 또 남다르겠지요^^ 식사를 마치고나서 주변 건물에 하나하나 들어가보고

산책하면서 소화시켰습니다.

 

저 멀리 JAL(가나자와역쪽)빌딩이 보이고, 가나자와역에서부터 이어진

전차 다리의 방향으로 대충 어느정도 떨어져있는지 감이 오시지요?

(사진속 왼쪽이 가나자와방면, 오른쪽이 니시가나자와방면)

산책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 방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힐링되는 공원입니다

런치도 도움이 된다면 더더욱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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