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현 정보

극 J가 조언하는 가나자와 여행 팁 - < 초급자편 > 준비 편

2024. 2. 15.

maruko

가나자와 거주, 쥬얼리 제작자. 유튜브 채널에서는 일본 도시락 만들기및 가나자와 풍경 기록중입니다. 🍱

극 J가 조언하는 가나자와 여행 팁 - < 초급자편 > 준비 편

 

 

🤨💬"한번쯤 가보고싶긴한데, 인터넷에 정보가 부족한 것 같아!"

 
가나자와 여행을 계획하시면서 이런 생각 한번쯤 해보신 적 있으실거예요.
다른 도시들은 여기저기 후기들이 많아어디를 가야할지 선택장애가 올 지경이라면,
반대로 가나자와및 이시카와현 지역에 관련한 곳은 이동의 편리성이 결여된
[자연과 가까운 곳] 이라는 인식 , 또 실제로 자가용및 열차를 타고 "진짜 힐링가능 여행" 이 존재하는곳이라
쉽게쉽게 다녀오리라 생각되어지는 여행지 역시 "아직 아닌 곳" 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발달된 삶을 뒤로하고
휴식을 찾으러 일본 국내에서도 많이 찾는 곳이 이시카와현, 그리고 가나자와시 이기도합니다.
 
현지인 입장으로, 현지에서 현재 제일 핫한, 갓 오픈하거나 역사가 깊은 곳을 소개하고 있어도 
다녀오고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은 어쩐지 나 한사람이라,
진짜 여길 가도 되는거야? 라고 생각하실때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가나자와맛집 고후쿠, 노토메구리 등, 다른분들도 다녀오신 후기들을 보면 괜시리 뿌듯해지곤해요.

 
2019년에 가나자와 시내로 이주해 2024년 현재 6년의 시간을 이곳 맛집 도장깨기 심보로
평일 짜투리 시간과 주말의 시간들을 대부분 소비해 왔는데요.
 
초반에는 낯선 가나자와와 친해지기 위해서였지만,
현재는 애증의 도시가 된, 가나자와시의 매력을 한국에 계신 분들께 알리기 위해서 개인 자격으로
여러 SNS내에서 소식을 발신하고 있습니다. 
 
종종 가나자와 여행을, "하루 반나절이면" 혹은 "하루만에" 다 끝낼 수 있다. 라고 기록된 여행 후기들을 보면
아직까지 가나자와를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구나, 싶었습니다.
무엇때문에 가나자와를 선택하셨나요?.
당신에게 가나자와시는 어떤 여행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었나요?.
 
어떻게 하면 좀더 한국인들의 입장에서, 한국인들의 스타일로 설명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고
이번 포스팅을 작성해보기로 했어요!
부디, 당신의 가나자와 여행에 도움이 된다면 다행입니다,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 여행을 온다는 것은,
도쿄나 오사카처럼 제법 저렴하고 빠르게 방문할 수 있는 영역에 오는것은 아니죠.
동해바다와 산자락을 끼고 있는 이시카와현, 그리고 이시카와현의 가나자와시는 
인천공항에서는 대한항공 직행만 운행하며 , LCC저가 항공 티켓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디메리트가 있습니다.
 
이밖에는 도쿄나 나고야, 혹은 오사카 등에서 인아웃을 하셔야하며, (가나자와크루즈터미널에서 부산까지 가는 배도 있습니다.)
그만큼 어찌보면 한국사람들에게"번거로운"여행길에 다다르는 곳에 오셨으면
최소한의 본전이라도 뽑고 돌아가시는게 맞지 않겠습니까.(웃음)
 
가나자와시가 소도시 여행가들 사이에서 아무리 입소문이 난 여행지라고 해도 ,
다른 여행지에 비해서는 한국 온라인상에 정보가 너무나 한정적이고,
또 그 한정적인 내용을 참고한 타인의 여행들이 반복되면서,
충분하지 못한 경험으로 생성되는 수많은 *가나자와 여행 관련 고정관념*및 편견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첫번째 글로, 가나자와 여행을 준비하시는 "뚜벅이" 여행자들을 위한 여행 팁,
초급자 1편을 기록해봅니다. 
고리타분한것 말고, 팩트만 쏙쏙 빼서 공유할테니까 꼭 참고가 되시기를 바랄게요!
 
참고로 필자는 서울출생으로 걷는것을 좋아합니다. 30대 후반 성인이 되어서야
가나자와시내에 자리를 잡은 만큼, 좁은 시야가 아닌, 다양한 시선과 입장으로
가나자와 여행에 도움이 될 설명을 기재하고자합니다. 
 
 
초급자편으로, 가장 기본적으로 궁금해하실 포인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0  가나자와는 어디에있어?? 간단설명 

빨간 표시가 이시카와현의 모습입니다

 
 
가나자와여행은 곧 이시카와현 여행 이라는것을 잊지마세요!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는 대한민국 전주의 자매도시 이며 일본 지도의 가운데 윗쪽 ,공룡머리처럼 길게 툭 튀어나온 지역,
동해바다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호쿠리쿠지역의 메인 도시, 금박 공예의 도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다실, 일본 3대정원,
가장 오래된 목조등대, 수많은 동해바다 해수욕장, TV에서만 접하셨던 윤봉길의사 암장지,기념비,순국지(자위대내부),
서양에서는 무사도시의 1위여행지등등 수많은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아직 설명이 부족하지만, 차차 나열할게요)
 
 
조금 고리타분하지만, 형식적인 설명으로는.

"가나자와시 또는 카나자와시는 이시카와현의 현청 소재지이다. 이시카와 현의 중앙에 위치하며 1996년 4월 1일에 중핵시로 지정되었다. 에도 시대에는 도요XX히데X시의 부하였던 마에다 도시이에를 시조로 한 카가번이 통치했고, 일본에서도 제일 큰 번의 성시로서 번영했다."

 
흥미로운 팁의 부가설명으로는,

역사적으로 731부대와 깊은 관계가 있는 도시이기도합니다. 

 

 
 
주변에 작은 소도시들이 고만고만한 거리로 모여있어, 간혹 하쿠산이 도야마현과 같은지역이라고 착각하시거나,
기후현의 시라카와고가 하쿠산시와 같은 지역으로 알고계시거나, 알펜루트를 가기위한 여정에
같은 지역인 "가나자와현??(???)" 이라는 등의 잘못된 표현과 정보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호쿠리쿠 지역 내에서 엄청 프라이드 높기로 소문난 이시카와현의 사람들은
주변 현과 비교되거나하는걸 싫어한다고 하더라구요.(웃음)
아무래도 운좋게 전쟁을 피해 오래된 역사들을 보존해온 흐름과도 관계가 있을 것 같기도하고.
외국인 입장에서는 딱히 좋아보이진 않기도하지만
혼자 농담따먹기로 "와, 이거 여기 사람들이 알면 열받겠는데" 라고 중얼거릴때도 있어요. (웃음)
아무튼, 후쿠이현과 도야마현 가장자리에 이시카와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물론 서.로. 다.른. 현입니다.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가는 방법①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 이시카와현 고마츠공항
공항에서 버스타고 가나자와역으로 이동 (1번 승강장)

② 도쿄,오사카,나고야 등에서 신칸센 등 열차로 인아웃.

③ 가나자와항(크루즈터미널)에서 배타기.
  도착시간에서 , 되돌아가는 시간 사이는 자유시간.
참고링크https://www.bute.co.jp/cruise/costa_serena_15jun24/

④ 고속버스(심야버스) 등,(https://zrr.kr/Kwf8)
숙소*가나자와역 바로 바깥주변 : JAL닛코호텔,  ANA호텔, 크로스게이트 하얏트호텔 , 도미인 등
역 주변 호텔 검색결과 > https://zrr.kr/yvxI

*코린보 도로 주변 감각적인 호텔들 :  클릭
https://blog.naver.com/marukoblog/222875993810
[특징] 코로나 전후로 감각적인 새로운 숙박업소들이 늘어나 즐비함.
오미초시장에서 시청까지 잇는 유일한 메인 도로임

*고민가 게스트하우스 검색결과 : 클릭
[단점] 고민가 게스트 하우스는 운치는 있지만
방음, 소음 등에 무척 취약합니다. 민감한 분들께는 추천X NONO!

*호시노리조트omo
코린보 카타마치쪽에 있습니다. https://zrr.kr/donp

*카가온천 호텔검색결과 : https://zrr.kr/1NN0

*와쿠라온천 방문 & 숙박관련 :https://www.wakura.or.jp/

가나자와시내 볼거리
(필수, 혹은 접근이 쉬운 곳"가나자와시" 기준으로 기재합니다.)


금박 체험 / 공예 체험 / 21세기미술관 /가나자와성 / 오미초시장(이시카와현의 주방) /
3대차야가이(히가시차야,니시차야,가즈에마치) / 1만봉의민들레씨앗 갤러리 HIMITO /
겐로쿠엔 / 교쿠센인마루정원 / 히로사카공원(시이노키료쿠치)/ KAMU KANAZAWA(현대미술관) / 오미초이치바관 / 닌자무기박물관 / 가나자와유와쿠에도무라/테라마치사원군 / 니시차야자료관 / 
한국인이 만든 교쿠센엔 정원 / 스즈키다이세츠칸 / 혼다노모리홀 / 야마토 간장공장 / 
국립공예관 / 이시카와 현립 미술관 / 카타마치 / 타테마치 / 신타테마치 /이시카와현립도서관 /
닌자신사 / 사이가와 / 가나자와신사 / 오모테산도 / 히가시혼간지(불교사찰) / 무사시마치 /
세세라기도오리 / 오야마신사 / 무사가문 가옥터 / 키구라마치 / 가나자와크루즈터미널 /
이시카와사고기념문화교류관 / 다이죠지구릉공원 / 메가돈키 니시이즈미점/
유와쿠온센 / 호쿠리쿠 최대이온몰 "하쿠산이온몰"(쇼핑추천)등등.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https://www.kanazawa-kankoukyoukai.or.jp/spot/index.html


위에 적은 내용은 가나자와여행 추천 필수코스의 일부이며, 
대표하는 관광지들입니다.



[쇼핑] 코린보 도로변, 다이와백화점, 에무쟈백화점, 역근처 포러스쇼핑몰, 린토쇼핑몰,
복합쇼핑몰은 하쿠산이온몰 추천

[이시카와현 ♨️♨️♨️온천맵] : https://tabiiro.jp/theme/ishikawa_onsen/


[산쪽] : 윤봉길선생 암장지, 기념비, 순국지(자위대내부)
가나자와료칸 "타키테이"(https://takitei.co.jp/)

[바다쪽] : 가나자와크루즈터미널 / 우치나다마치 / 

(기타 동해바다를 제대로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여행을 추천합니다만, 현재 2024년1월1일 발생한 지진 재해로,
진입하기 힘드니, 근처 고마츠 쪽 바다, 혹은 옆 지역인 후쿠이현쪽으로 내려가시면 좋습니다)




필수먹거리노도구로
가나자와카레
하치방라멘(이시카와현 소울푸드 라멘)
가나자와오뎅
한톤라이스
노토우시,노토부타
카가야채 (대부분 음식점에선 카가야채 사용하는곳이 많습니다)
가나자와 수제맥주 
가나자와커피
11월달부터 카노가니(오미초시장)
가스에비(가스새우)
현 대표하는 파티시에인 츠지구치상의 디저트샵 디저트들
와지마 후구/복어요리, (오리지널은 노토반도)
노토 굴 (노토가키, 오리지널은 노토반도)
금박아이스크림
말챠 & 와가시 등등







이동 수단







◾️가나자와역에서 일일 승차권 패스 (800엔)
[장점] 빠르게 이동하며 볼 수 있다. 패스권 사용으로 할인되는 곳이 있음.
[단점] 장소에따라 버스가 잘 안오거나, 반복해서 탈 일이 없으며,
갈 곳이 한정적이다. 형식적으로 짧은 여행을 원한다면 추천


◾️걸어서 이동 & 필요할때에 시내버스 이용
-승차권 패스로 갈 수 없는 인기가게, 볼거리 공간에 도달 가능
-걸어서 갈때만 발견할 수 있는 관광지들이 있고 가나자와여행의 장점입니다.
- 버스요금 200엔~240엔 사이(많이 탈 일이 없습니다)
- 가나자와시내에서 사용되는 버스카드는 ICA(아이카)카드이며
스이카나 파스모 같은 카드들을 사용할 수 있는 버스는 따로 있으니
아래의 링크 참고바람.
<가나자와 여행의 대중교통이동수단 포스팅 보기 클릭>


◾️자가용 
이동할때마다 다른 주차장 이용하지 마시고 (엄청 비싼거 아시죠!)
관광지 정 중앙(코린보) 혹은 가실 곳의 평균 거리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셔서
여러 관광지를 걸어서 돌아다니다 오시는것 추천해요.

주차장 정말 많고요, 저렴한곳 찾기보다 말도안돼게 비싼 주차장 찾기가 더 쉬워요.
무리해서 저렴한곳 찾으시며 돌아다니시다가 주차는 본전도 못찾으실 수 있을정도로
주말엔 아침부터 만차입니다 . 

한가지 팁 드리면 가나자와시청 지하 주차장도 일반 관광으로 주말에 주차 가능해요.
혹은 시청 앞 녹지 공원에도 지하로 빠지는 주차장이있고 대형크기입니다.
주차 관련해서는 가나자와 시내 주차 포스팅으로 다시한번 추가 기재하겠습니다.

◾️전동 자전거
가나자와 관광지 시내 곳곳에도 전동 자전거 셰어가 가능합니다.
위치나 방법 등은 아래의 사이트로!
https://www.machi-nori.jp/


최대한 경험한 내에서 기재합니다. 빠진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차후 수정할게요^^
 
 

 
 
 

 1  도움되는 어플이나 사이트가 있을까요? 

가나자와 여행 전, 노리맛시가나자와 어플 다운로드(온라인 페이지 함께 아래 첨부할게요), 그리고 버스 노선 검색은
NAVITIME어플을 함께 다운받아두시면 좋습니다.
(사이트나 어플 내에 한국어 대응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일본어 번역기, 혹은 영문상태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のりまっし金沢&amp;amp;nbsp;app


시내 버스에 붙어있는 고마츠공항 리무진 버스 안내(노리맛시 어플을 가지고 있다면 승차 간단!!)


のりまっし金沢 app

노리맛시 가나자와 어플 기능

【이시카와현 가나자와 도시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티켓 기능】 
【호쿠리쿠철도 버스·철도의 시간표 검색, 버스 접근 정보 확인 기능】 
【쿠폰, 이벤트 정보 기능】 등등
접속 / 다운 방법온라인접속 :  https://norimasshi.city.kanazawa.ishikawa.jp/
▶︎애플스토어에서 다운로드 (https://url.kr/m6tzi8)
▶︎안드로이드 다운로드 (https://url.kr/qbsgld)
NAVITIME app

NAVITIME app

네비타임 어플 기능일본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일본 최대급의 네비게이션 서비스.
지도 및 환승 안내, 시간표, 도보 음성 경로 안내 등 이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을이용 가능하며, 가나자와 시내의 일반노선 (호쿠테츠버스北鉄バス)의 지도 표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접속/다운방법온라인사이트 :  https://www.navitime.co.jp/
<어플 다운로드 >
-애플스토어 다운로드(https://url.kr/rn6ygm)
-안드로이드 다운로드(https://url.kr/jy3p5n)

 
 

 

 

 

 

 2  초반 여행에 며칠 머물면 좋을까요? 

 
기본 2박 3일을 추천드립니다. 
 
아래는 편리/효율성을 중요시하시는 한국 여행객들의 루트를 감안하여 기재해 본 
 지극히 저의 의견이 반영된 툴 입니다.
시즌 이벤트 참가 여부, 미술관 혹은 박물관 관람 여부 등에 따라 스케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①첫날 : 반나절여행 + 오후에 유명 맛집에서 저녁식사 혹은 커피숍
②둘째날 : 반나절 이상 장거리(?)코스 (아침식사 + 장거리코스/중간에 점심식사 / 관광 + 저녁식사
③셋째날 : 아침식사, 
 
▶︎고마츠공항의 경우,  > 모두 오전 일찍의 비행기 시간이므로. 시간이 다양하지 않으니, 셋째날 돌아가는 날의 여행은
상황에 따라 턱없이 부족하실수도있습니다.
▶︎타지역 인아웃의 경우, > 오후 이동을 목표로 오전시간부터 이른 오후까지의 관광을 추천합니다. 
▶︎하루, 반나절만에 모든 가나자와시내 여행지를 관광하실순 없습니다.
 
중요 관광지가 제외된 채로 겉으로만 알려진 (인스타짤용/영상용/남들가는곳만 가는 것) 관광지 3~4곳을
아주 대충 둘러보신다면 반나절도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이런 가나자와여행은 저는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나자와여행을 좋아하셔서 일주일, 혹은한달살기를 하시는 분들도계십니다. 여행에도 취향이 있다 한들,
좀처럼 다른 인기 지역에 비해 방문하시기가 좀 번거로울 수도 있는 가나자와 여행에서, 반나절, 혹은 하루만 투자하셨다가
시간이 부족해 애매모호한 여행을 하고 돌아가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가나자와 관광지 시내는 깡시골이 아닙니다.
여행중에 가장 좋은 기간은 2박 3일이라고 생각되어 , 이 기간을 추천드립니다.
 
 
 
 

 3  어느 계절에 가는게 좋을까요? 

이시카와현은 4계절이 무척이나 뚜렷합니다. 또한 호쿠리쿠를 대표하는 지역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가 
계절마다 곳곳에서 개최되기때문에 매년 좋아하는 이벤트를 보러 방문하는 내국 관광객들도 많습니다.
 
호쿠리쿠의 봄을 알리는 겐로쿠엔 유키즈리 해체작업에서 벚꽃놀이부터
동해바다에서의 서핑, 해수욕. 시내 관광지에서도 단풍놀이와 이벤트가 개최되며
유키즈리의 설경이 아름다운 겨울에 가나자와의 대게 시즌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나자와성, 겐로쿠엔 및 관광지 내에 벚꽃비를 맞을 수 있습니다.
▶︎호쿠리쿠 최대 이벤트인 햐쿠만고쿠마츠리가 매년 봄 개최됩니다.
▶︎시청 주변 공원에서 "사쿠라 마츠리 행사"
▶︎히가시차야 등에서 제비를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여름▶︎푸른 동해바다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나자와 크루즈터미널 저녁 라이트업
▶︎가나자와 하나비
▶︎여름날밤 반딧불 체험 행사

가을▶︎시청 앞 주말 가을 행사
▶︎가나자와 시내의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하세요
▶︎시청 앞 아메리칸도오리의 단풍 구경및
기타 단풍 정보는 아래의 링크 참고
https://zrr.kr/q6Je

겨울▶︎매년 11월 초, 오미초시장의 대게시즌
▶︎같은 이시카와현 내의 와쿠라온센, 카가온센, 유와쿠온센 등
따뜻한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호쿠리쿠의 겨울을 알리는 겐로쿠엔및 가나자와 시내의 유키즈리를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계절을 포함 하쿠산 등산도 무척 인기입니다.
▶︎봄이 오기 전까지 3월달은 미모사 상품들로 가득합니다.

설경이 보고싶은데, 눈은 언제 내려요?
가나자와에 살면서 대부분 2월경에 한바탕 폭설이 내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3년은, 가나자와 내에서도 "수십년만에 12월에 눈이 내렸다" 라고 알려져있습니다. 눈이 언제 내릴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날씨가 더 오락가락하게 된 것 같습니다.
2023년 말~2024년 초의 겨울동안엔 비가 많이 내릴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만, 정말로 이전보다 비가 잦게 내리고 있습니다.
몇개월 전부터 티켓을 끊으신다면, 계속해서 날씨를 체크하시면서
운에 맞겨보시는것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보름 전에 날씨에 맞춰 티켓팅을 하시는 것이지만, 굉장히 어려울 것입니다.

기타 : 매년 빵 페스티벌, 카레행사, 시내 백화점에서 애니메이션 행사 등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됩니다.
 
 
 

 4  가나자와 날씨는 어떤가요? 옷차림의 선택은 ?  

 
가나자와는 흐림 +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이며, 또 겨울엔 눈이 많이 내리기도합니다.
초 경량 접이우산 하나정도 가지고 있으면 곤란할일은 없으실겁니다.

바람막이 + 가벼운 반팔티셔츠 1장 + 작은 우산 필수
여름우비(저렴한 우비는 시내에서도 구매가능합니다.)
작은 양산(우산겸용이면 좋습니다)
(타지역에 비해 높은 건물이 적어 자외선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가을바람막이 & 가디건
겨울코트만으로도 겨울을 날 수 있는 일본이오나
최근 패딩입는 분들도 늘어났습니다.(하지만 롱패딩 입을 정도의 추위는 거의 드뭅니다)
눈이 오는날은 시민들은 거의 고무부츠등 물에 젖지 않는 부츠를 많이 신고 다닙니다. 
얇은 운동화에 주의하세요
미끄러짐 방지 신발이라면 환영입니다.

 
 
 

2023년 가나자와성팀라보

 
 

 5  가나자와여행에서 주의해야할점&특징

 
◾️에스컬레이터 탈때 좌우 정해져있지 않아요. 한쪽에 치우쳐 서있는 분들은 관광객일 확률이 높으며,
부담없이 눈치껏(종종 걸어 올라가는 이들 있음) 편하게 서계시면됩니다.
 
◾️비가 와도 우산을 잘 쓰지 않는다면, 가나자와시민일겁니다.
(손에 우산 들고, 대충 약한 비면 맞으며 걷는 사람 많음)
 
◾️ 고마츠 공항 도착시 자위대의 제트기 소리로 시끄러울 때가 있습니다. 
고마츠공항은 현재 민간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소리에 놀라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고마츠공항 식당들은 2층에있으며 모두 10시 이후에 오픈합니다)
 
◾️ 스타벅스, 그리고 코린보에 딱 하나있는 도토루 빼고는, 관광객들이 모이는 시내에
토카이 메이커의 커피숍은 거의 없습니다. 가나자와는 현지 특산물 코다와리가 무척 강한 지역입니다.
때문에 가나자와 현지에만 있는 커피숍 맛집들을 미리 체크해가시고 꼭 방문해보시기를 권합니다.
 
◾️버스를 탈때에는 뒤로 타서 앞으로 내립니다.
관광지 내에서는 편도 200엔~240엔 금액이며, 날씨좋으면 왠만큼 걸어서 충분히 여행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버스타는 방법 :  아래 링크 내용을 참고하세요.
https://www.kanazawa-hibi.com/277
 
 
 
 
 
 

 6  마지막으로 가나자와여행을 좀더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팁은?

 
남들이 다 가는곳, 하는대로 말고, 조금만 걸어보시면 "오, 여기 괜찮은데? 이 길, 괜찮은데?" 라며
진입하게 되시는곳들이 정말 내가 만족하고 발견하는 여행이 될겁니다.  
이 작은 시내에서 너무 프리패스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가나자와 동쪽출구 츠즈미몬 조형물을 등지고,
쭉- 뻗은 메인 도로를 5분만 걸어보세요. 여행 전, 상상속에서만 너무 커보였던 가나자와 관광지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동대문에서 광화문, 충무로까지 걸어가 보셨나요?.
혹은, 명동에서 북촌까지 걸어가 보셨나요?.
거리는 딱히 멀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가깝지도 않은것이,
백화점, 역사박물관, 청계천, 대형서점인 교X문고, 종로 거리거리마다의 유적들, 경복궁 , 광화문,
안국동, 등등등... 우리가 그런곳들을 구경하러갈때마다 사실 버스를 타고 가진 않거든요.
좀 걷다가 길건너면 청계천, 또 건너면 이순신장군 동상.. 또 좀더 걸어가보면 볼거리가 이어져
결국 걸어서 북촌까지 가게 되는것입니다.
 
가나자와 시내의 관광지는 딱 그런 분위기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북촌 마을에서 저만치 삼성타워가 보이듯이
가나자와시내의 관광지인 무사가옥터에서 올려다본 신문사의 빌딩처럼, 과거의 건물과 도심이 섞여있어
제가 살던 종로구와 많이 닮아있습니다. 그렇게 닮은 곳을 찾아보며 저또한 가나자와가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한국분들께 설명드릴 수 있는 실질적인 표현이 바로 이런것일 것 같습니다. 
 
실제로 "다녀와보니, 생각보다 걷기 좋았어요. 버스는 타지도않았습니다" 라는 후기도 본 적이 있습니다.
또한 가나자와 시내에 여행 전문가가 되셨다면, 다음은 가나자와 시내를 품은 "이시카와현"을 여행하시는 것입니다.
푸른빛 바다에서 서핑을 하거나, 해수욕을 즐기는 여름을 겨냥해 , 이시카와현의 다양한 해수욕장에서의
시간도 추천합니다.
 
 
 

 7  기념품은 어디서? 

 
 
기념품을 파는곳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작은 숍부터 시작해 기념품 전용숍까지.
관광지 곳곳마다 존재합니다만, 가장 대표적인 곳은 가나자와역 사 내에 앙토(특산물,금박이굿즈,옻칠식기) 를 비롯해
맞은편 기념품 과자숍 , 포러스 백화점 1층에 새로 오픈한 기념품숍 입니다.(식재료)
내국 여행객들은 가나자와를 떠나거나할때 에키벤 혹은 선물들을 사서 돌아가는 필수 코스입니다.
 
 
지인에게 선물할만한 기념품 : 기념품 구매 1순위는 역시나 가나자와에서만 살 수 있는 과자들입니다.
이밖에는 
쿠다니야키 작은 접시들 (금액천차만별) /카가칠기 공예품들(옻칠) / 노토소금사이다/
가나자와카레 / 가나자와카레맛 과자 / 금박이 굿즈들 / 가나자와역 열쇠고리 / 햐쿠만상 열쇠고리 /
노토소금 / 이시카와현 대표하는 셰프인 츠지구치상의 유키즈리 쿠키 / 동해 건어물들 / 이시카와현 된장/
가나자와간장/
 
 
 
 


 
 
이번 글에서는 간단히 가나자와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기본적으로 참고가 될만한 부분들만 추려 작성해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추천했던 2박 3일 기준의 여행 코스및
이번 글에서 부족했던 정보들을 추려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다음 글들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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