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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 빵집-히라미팡에서 런치식사,

2020. 7. 5.

maruko

가나자와 거주, 쥬얼리 제작자. 유튜브 채널에서는 일본 도시락 만들기및 가나자와 풍경 기록중입니다. 🍱

가나자와 빵집-히라미팡에서 런치식사,

 

 

 

 

연애하며 함께 부어라 마셔라, 진득한 이야기 꺼낸답시고 술에 취해 헤롱헤롱 대던 우리 연애시절의 술 이야기,

간단하게 맥주 한잔 마시는것, 혹은 목을 축인답시고 조금씩 마시는것은 마치 술을 마시는 장인으로써 용납이 안되는 취급을 하는척 (웃음)

주변인들에게 일명 술꾼으로 통했던 과거의 내 모습들 은 이제 오간데 없이 사라지고,

술을 채우던 배에는 하나라도  맛있는 메뉴 한입을 냐금냐금 씹어가기 바쁘고, 좀더 다양한 블렌드 커피를 마시며 카페인 중독이 되어가는  합니다.

 

이젠 남편과 건강을 생각하는 금주가로써, 술을 마시던 시간들을 대신해, 현재 살고있는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의 매력적인 카페들의 탐방이 즐거운 나날들입니다.

- 포스팅의 가게 내부 사진은 카메라 촬영 촬영물 온라인 업데이트 허가를 개인적으로 문의드려 승락 받은 게시물입니다.

- 포스팅의 내용, 이미지는 무단사용,이미지변경, 글귀의 무단발췌를 금지합니다.

 

 

 

 

 

삼십수년 정신없이 일만해온 서울한복판에서의 생활을 뒤로하고, 한일부부로써 자칫 지루할수도 있는 조용조용한 이곳 가나자와시의 생활에 몸담으며, 얼마전 구매한 "평소의 가나자와를 만나는 여행" 리스트북을 외출시 가방에 늘 꽃아두고, 오늘은 어떤 잡화점이 좋을지, 어떤 카페가 좋을지를 행복한 고민에 빠져 허우적대기를 2주째.

 

가나자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페의 1위를 꾿꾿히 지켜내고 있는 곳은 더 말할것도없이 히로노부씨의 카페이죠.

이시카와현에 살며 히로노부씨의 르 뮤제드 애쉬나 유키즈리 디저트를 모른다면 간첩일정도로 유명하긴 하지만, 꽤 고급스러움의 결정체이기도하고, 최근 코린보 부근에 오픈한 캐쥬얼 카페 는 비교적 편안하게 들어가 주문하는게 가능하지만, 높은 인지도만큼 그가 추구하는 스타일 자체가 무척 고퀄리티입니다. (서울에도 히로노부씨의 빵집이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방문한 곳은 아늑하고 고즈넉한 빈티지스러움의 결정판, 가나자와의 유명 빵집이자 카페, 그리고 두가지 컨셉의 브랜드를 주변 건물에 두어 고루 운영되고 있는 핫플레이스입니다.⠀⠀⠀⠀

ひらみぱん<히라미팡>

 

2011년 3월, 가나자와 나가마치에서 창업후 갓구운, 향긋한 빵 향기와 프랑스 고즈넉한 언덕 골목에 자리잡은 듯한 어느 빵집에 들어서있는 느낌마저 들게하는, 히라미팡

 

다이쇼 시대에(1912년~1926년) 지어진 철공소 건물을 개장, 외관상으로는 조금은 유럽풍의 인테리어가 엿보이는 가게로  내부는 빈티지 가구들을 배치해 기분좋은 시간들을 보낼 수 있어 동네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예요.

 

ひらみぱん 로고는 Fer à cheval (페르 아 슈발) 말굽모양입니다. 유럽에서는 네잎클로버에이어 럭키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히라미상에게 빵 만들기를 가르쳐 준 프랑스 인 요리사가  "옛날부터 프랑스에서 Fer à cheval(말굽모양)을 주운 사람에게 행복이 온다했어. 집의 입구에 장식 하면 좋을거야."라고 이야기했다고합니다.  때문에 가게 입구에는 정말 말굽모양의 모형이 걸려있었는데요, 입점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행운이 찾아오기를 바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오미초 시장에서 코린보 방향으로 가다가 뉴 그랜드호텔쪽 우측길로 꺽어 내려가면 곧바로 4거리에 보이는 고즈넉한 건물.

늘 저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미즈호 은행과 가깝기 때문에 찾는데 가게의 위치를 찾는데에는 무척이나 쉬웠답니다. 현재는 한국인들의 일본 여행 방문 수가 현저히줄었기도했고,

 

원래부터 이곳은 한국인들이 그리 많지 않은 관광지이기 때문에 처음 가나자와에 오시는 분들이 아무리 알짜베기 핫플레이스를 찾고싶어도 길을 걷다가 보이는 인기 많아보이는 곳이라던가, 그저 간판이 마음에 들어서 들어가게 되는 곳이라던가, 기존에 지루하리만큼 자주 나열됨을   있는 오미초시장, 가나자와성, 히가시차야 등등에 가장 먼저 가볼뿐, 어딘들 마찬가지겠지만 정말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가게나 잡화점을 단번에 찾기는 어려울지도 몰라요.  어딜가나 어느가게를 들어가나 의미있고 즐거운 여행이면 그걸로 된거지만요.

 

또한 가나자와 생활 1년차가 되어가는 한국인 아내가 요즘 참고 하고 있는 <평소의 가나자와에 여행으로 만나다> 라는 서적에 담기지 않은 곳 또한 존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때문에 저는 좀더 구석구석 남들이 가본적이 없는 길을 걷고 산책하기를 좋아하게됩니다.

이곳을 찾기 전까지 참고했던 책속의 섬네일에는 알록달록한 신선한 샐러드와 함께 지긋이 누워있는 훈제 오리고기 한덩이가 놓여있었는데요, 실제로 방문하기 전까지는 딱히 빵집이라는 이미지보다는,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아늑한 레스토랑의 느낌이 강했었지요.

 

모닝타임, 런치타임, 카페타임, 디너타임 등등이 각각 시간별로 정해져있기 때문에, 저희는 시간을 맞춰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기위해 12시부터 약 16시까지인 런치타임 시간대에 발길을 옮겼습니다.

서적에는 런치가 14시까지로 기재되어있는데 실제로 인터넷에 안내된 것 처럼 16시까지인듯, 저희가 14시정도 되어갈 무렵에 도착했을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고, 다들 런치 메뉴들을 주문하기 시작했으니까요. 여유있게 가도 좋을 듯하지만, 단번에 만석이 되는 가게.

 

아참, 그리고 현금계산만 가능.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좌르르륵 진열 되어있는 풍성하고 매력적인 갓구운 빵들, 어떤 빵들은 차가운 공기를 얻어 조금 단단해져 있기도 했어요. 그리고 저는 이 풍경을 보자마자 지난 여름날 제가 가나자와 햐쿠만고쿠 마츠리때 거리에서 판매하던 카눌레와 피자종류들을 샀던 기억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가 긴가민가했는데요, "앗??? 설마," 하며.

 

마츠리 날이었다보니, 횡단보도 앞에서 엔티크한 작은 리어카에 빵을 이것저것 담아 나와 팔고 있는 직원분의 모습에 충동적으로 빵을 구매했었던기억이었는데, 집에가서 맛있게 먹고도 정작 어느 가게에서 판매하러 나온것인지도 확인을 하지 않은채로, 그렇게 기억속에 잊혀져 가고 있었던 것. 그리고 지난 유튜브 영상에서도 빵을 사는 모습을 잠시 담은 적이 있었기때문에 어디에나 널려있는 빵의 모습이 아니라서

저는 더더욱 그때 먹었던 빵들이 히라미팡의 빵들이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100프로 확신할 수 있었어요.

유일무이한 디자인의 빵들. 특히 손바닥만한 미니피자가 저와 남편의 입을 사로잡았죠.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지난 컴퓨터에서 겨우 찾아낸 사진을 가지고 와봤어요. 기억속에서 잠시 잊고지냈던 지난 여름날의 기억들.

 

작은 리어카에는 역시나 히라미팡이라고 써져있었네요. 이 글자는 볼 새도없이 그냥 빵들만 마구마구 골라서 사와버렸었기때문에,

이렇게 또 남편과 책속의 안내등을 통해서 우연찮게, 이 빵집에 직접 찾아올 수 있게 된 것을 굉장히 행운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 맑았던 날은 토요일이었고, 남편은 회사 출근날이라, 저 혼자서 밖으로나와 일찍부터 마츠리를 가까이서 보기위해 자리를 잡고있는 시민들틈을 방황하며 혼자만의 산책을 즐기고 있던 때였어요.

저희가 도착했을때에는, 저희앞에 한팀이 더 있었고, 가게 밖에 줄을 서게되는 상황이었어요. 가게 안에 들어서면 왼쪽부터 진열되어있는 빵들부터 시작해서 오른쪽에 레지쪽 입구가 무척 좁기때문에, 계산하는 손님들까지 두팀이상 줄을 서면,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는 구조였거든요.

 

앞손님 커플이 빵만 사서 나가는 분들이었고, 저 우측 멀리 안쪽으로 보이는 카페 홀에는 고객들이 아직 1팀도 와있지 않은 상황인걸 알게되었어요. 아직 어떻게 앉는 시스템인지 잘 몰랐기때문에 천천히 기다렸다가. 물어보고, 그리고 자리를 안내받자. 하고 있었죠.

 

이곳 일하는 점원분들이 조금 느리다고 느낄수도있어요. 빵을 비닐에 담는것이 능숙하지 못하거나 돈을 자꾸 떨어뜨리거나 ,서비스업 15 경력의 저는 그냥 그런 모습도 이해하며 잠자코 기다리는 성격이긴한데, 모두 조용히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편이여서 문제될것은 없었죠.

성격 급한 분들은  이라이라 할수도있지만, (남편도 영문도 모른채 혼자 화가 나는 중이었다고 ) 그냥  빵집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우리차례가 되었고, 런치를 문의하고 바로 카페 안쪽으로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입장했을때에는 런치가 시작된지 1시간 정도 지났을 무렵이었어요. 한바탕 고객들이 휩쓸고 간 자리인지, 아니면 아직 여유있던 시간들이었는지 알 수 없지만, 햇살 좋은 창가 2인석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크목과 월넛목 테이블 색감은 테이블 마다 배치되어있는 숄 머플러들의 체크 색감들과 너무나 잘 맞아 떨어져, 금방이라도 실내에서 석유난로를 피워야할 것 같은 아늑한 겨울의 고귀한 계절의 감각마져 느껴버리게되어요.

 

일단 우리는 아까 빵을 골랐었고, 그것도 매장 안에서 먹기로 말씀드려둔 상태였죠. 골라둔 빵은 원드링크, 그러니까 음료 하나를 주문하는 조건으로 매장 안에서 먹고 갈 수가 있어요. 저희는 모처럼 왔으니, 런치 세트를 먹어보자며 메뉴를 열심히 낭독.

 

(남편과 저는 서로 다른 런치세트 메뉴를 하나씩 주문합니다.)

테이블에 하나씩 놓여져있던 종, 그리고 우리 테이블의 예쁜 병에 적당히 담긴 물의 수분을 머금고있는 오렌지빛 황홀한 "거베라". (이거 거베라 맞죠? 제 기억엔......)

국화 종으로 알고 있는데 , 많은 꽃들 사이에 한송이 찾을때보다, 이렇게 고즈넉한 빈티지 가구 위에 딱 하나 놓여있을때가 더 고귀하고 아름다워보입니다. 특히나 빈티지 원목가구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배치. 거베라의 꽃말은 신비로움으로 알고 있어요. 여름때에 꽃다발에 필수적으로 등장하는 꽃이기도 하죠.

 

점원을 부를때면  종을 흔들면 되는데, 사실 종을 흔드는 사람들 보다는 직접 부르는 사람들이  많고 손님들이 부르기전에 직원분이 알아서 챙겨주시다보니 종을 흔들 일은 없었어요 

직원언니가 "혹시  못드실  같으면 봉투를 드리니 말씀해주세요" 라고 이야기하시길래, 남편과 저는 활짝 웃으며 "저희  먹을  있습니다" 라며 자신감 뿜뿜,

 

런치는 당근스프와 샐러드, 그리고 각각의 메뉴들이 나오기때문에 다소 많은 양으로 보이거든요. 그리고 각자 커피까지 주문했으니, 살짝 아슬아슬한 느낌은 있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카눌레와 자리에 착석하기 전에 바로 갓구워 뜨겁게 나온 팥빵은 놓칠 수 없는 메뉴였어요.

 

당근 스프가 나올때까지 시간이 좀 걸렸기때문에 남편과 저는 눈앞에 놓여있는 여러가지 빵들을 먼저 커피와 함께 먹어보기로합니다.

(마지막에는 슈크림빵 반쪽과 카눌레 1개가 남았어요. 나머지는 현장에서 다 먹어치웠습니다.)

남편이 찍은 노오란 당근 스프. 정말 가볍고 사뿐한 부드러움이라고 설명하고 싶어요. 먹고있던 빵을 찍어서 먹어도 맛있었고, 사실 이 스프에는 바게트가 함께 제공되어야 하는데, 스프를 다 먹은 뒤에 빵이 나오기도 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싹싹 빵이랑 긁어먹으니 대 만족쓰.

 

 

남편이가 주문한 런치세트, 남편의 메뉴는 샐러드가 중간에 나오지않고, 곧바로 스프> 메인메뉴가 나오는 형식이었어요. 지난번 히로노부상의 근처 카페 "카페드애쉬"에서 이시카와현 쌀가루로 만든 가렛(Galette) 을 처음 먹어봤었는데요, 가렛은 원래는 메밀 크레이프입니다만, 쌀가루를 혼합해 만들었기때문에, 프랑스어인 쌀 ->리(Riz) 이므로 리 가렛 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이런 종류의 식감 자체를 처음 먹어본 뒤로, 꽤 흥미롭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히라미팡에서 먹는 가렛은 좀더 검고, 그럭저럭 담백한맛. 올려진 햄, 라따뚜이, 각종 야채들 등을 조금씩 찢어낸 가렛에 쌈처럼 싸먹거나 올려먹으면서 배를 든든하게 채워가는것이죠. 두툼한 수제 소세지 한덩이는 추가할시 300엔을 지불하면 됩니다.

 

요리를 좋아하는 저는 이런 플레이팅이 나올때마다, 당근을 어떻게 썰어냈는지, 맛은 어떤지를 고민하고 생각하게되어요. 종종 도시락이나 플레이팅은 어디서 영감을 얻냐고 물어보시지만, 오프라인으로 실제 먹어보는 음식들의 플레이팅을 참고하고 있습니니다. 실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제가 주문한 런치세트의 코스는 ◆ 스프 ◆ 샐러드 ◆ 메인요리 순으로 제공이 됩니다. 샐러드는 정말 말해뭐해 신선과 아름다움 그 자체라고 해야할까요. 샐러드 위에 나마햄, 그러니까 생 햄을 찢어서 올리는것을 집에서 종종 만들어 먹곤 하는데요. 무라사키컬러의 펜지꽃(?) 하나 올렸다고 분위기가 피에스타 각이 되었습니다.

 

남편을 만난뒤로 야채섭취가 꽤 늘어난 제 인생이기애, 이렇게 푸짐하고 시큼한맛에 세련된 레트로 감각이 묻어나는 포크와 나이프, 그리고 고즈넉함이 묻어나는 빈티지 가구에 올려두고간 흰접시의 풍요로움마져 물든 이 샐러드는 야채 하나하나를 조심조심 찍어내 꼭 꼭 씹어먹으며 , 오늘 이곳에서의 점심 식사 선택은 정말로 탁월했다며 행복해 죽을 지경이었죠.

 

이곳이 일본이라서가 아니라, 일본인이 만든 음식이라서가 아닌, 내가 인도에 갔어도. 필라델피아에 갔어도, 그곳의 분위기와 맞물려 삼십수년간 다소 관심도없었던 요리들의 향기, 플레이팅, 식감, 맛 등등에서 오는 "첫경험"들은 장소가 어디가 되었든 언제 어디서나 경험할 수 있고 그것으로 소소한 생활의 즐거움으로 만끽될 수 있는것 아니던가요?

 

메인메뉴는 아무래도 카모. 가 아닐까 생각되었어요. 톡톡터지는 머스타드 소스와 잘 구워진 감자, 그리고 소스와 함께 뿌려진 붉은 살 다리 한점. 오리고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향기도많이 느낄수없을만큼 깔끔하게 소화해냈습니다.

히라미팡 카페 창가에 앉아있으면 사거리 신호등이보이고, 건너편에 바로보이는 피자집이 있어요. 아마도 제가 지난 여름 샀었던 손바닥만했던 피자빵들은 실로 이 브랜드의 (히라미팡 계열의 브랜드입니다.)피자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히라미팡이외에 두 브랜드가 더 있기때문에 기회가 되면 또 평일에 혼자 혹은 주말에 남편과 함께 나와 맛있는 식사를 해보도록.

처음에 골랐던 빵들 (테이블에서 식사) 까지 메뉴와 함께 토탈 계산을 레지에서 하게되는데요 , 그때그때 빵을 사는 손님들도 함께 계산을 하게되기때문에 아마도 순번대로 서로 지켜내며 계산을 기다리게 됩니다. 벽면에 붙어있던 빵집 가방이 너무 마음에 들어 물어봤더니 금액이 1,000엔, 얇고 빳빳한 린넨 같은 소재의 가방도 함께  Get

현재는 마트에갈때 마이백으로 매번 사용하고 있는 튼튼하고 귀여운 가방이 되었어요.

코린보 세세라기도오리 물줄기를 쭉- 걷다보면 세련된 잡화상과 이자카야등을 만날 수 있고,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수제 햄버거집과 쵸콜렛 상점 등이 쭉- 이어져있습니다. 물줄기를 건너는 계단이 가게마다 설치되어있어서 , 아주 조금은 다른 해외에 와있는 기분이 들기도하는 흥미로운 길이 바로 세세라기도오리입니다.(香林坊せせらぎ通り)

 

이길은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산책 코스중 하나입니다. 배부르게 식사를 끝내고  비가 내릴거라는 날씨를 참고하여 발걸음을 바삐했죠. 돌아오는 길에 세세라기도오리에 있는 멋진 잡화점에서 화분을 새로 구입했는데,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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