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여행] 신타테마치를 아시나요? 1탄/핫한 카페 케사란파사란(ケサランパサラン),

[가나자와여행] 신타테마치를 아시나요? 1탄/핫한 카페 케사란파사란(ケサランパサラン),

 

 

 

신 타테마치(新竪町商店街)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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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가나자와의 패션 명소, 관광 명소로 미디어에 소개되고 있는 가나자와 신 타테마치.

가나자와의 기존 관광지중 하나인 코린보에서 이어지는 타테마치(맥도날드쪽 거리)를 쭉 걸어가다보면

좌측의 흰색 바톤플라워 꽃집을 두고 도로를 낀 정면 저편엔 신 타테마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나자와에 살면서 느낀것은 각 점포들끼리 SNS로 관계를 맺고 실질적인 콜라보등을 진행.

서로의 가게 한켠에는 다른 가게들의 명함이나 가나자와 지역 내의 소식을 담은 이벤트 종이들을

전시장처럼 진열해두곤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어느 가게에 들어갔을때에, 카운터 근처에 진열되어있는 여러가지 종이 홍보물들이 있다면

무조건 하나씩 가져오는것들이 가나자와 여행 팁중 하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인기의 가게들및 지역 행사의 스토리를 담고있는

중요한 정보들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타테마치 안쪽에서 바라본[가나자와여행] 신타테마치를 아시나요? 1탄/핫한 카페 케사란파사란(ケサランパサラン), 입구의 모습

 

신 타테마치의 매력은 그길 위에 입구에 발을 디딘 순간, 마치 타임슬립한 느낌인 것입니다.

 

인기의 카페부터 골동품가게, 빈티지제품들, 매력적인 샌드위치가게까지.

신타테마치에 들어서서 그 골목의 끝쪽으로 다다르면 이전에 소개해드린 적있는

가나자와의 일만봉 민들레 갤러리 카페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발견들의 연속.

히미토 방문 후기 포스팅은 다음을 참고해주세요.

https://marukokurashi.com/61

가나자와 1만봉 민들레 갤러리 카페 "히미토"

 

시간이 느긋이 한가롭게 흐르는 길. 다른 큰 도시보다 비교적 조용한 가나자와의 관광지들이라고해도

이곳 신 타테마치에 들어서면 좀더 조용하고 느긋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가나자와여행] 신타테마치를 아시나요? 1탄/핫한 카페 케사란파사란(ケサランパサラン),

 

”Espresso Bar ケサランパサラン”

신 타테마치의 길다란 줄 행렬. 하루라도 비어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지금 가장 핫한 카페

케사란 파사란.

 

〒920-0995 石川県金沢市新竪町３丁目１７−３
영업시간：8:30～17:00（L.O：16:30） 휴무일：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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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 그 어딘가에서 이 일러스트를 발견했다면.

여러분들은 케사란파사란 카페를 떠올리게 되실겁니다.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의 신 타테마치 상점거리 중간즈음 자리한

에소프레소 바 케사란파사란.

젊고 멋진 한 커플이 워킹 홀리데이시기 방문했었던 멜버른의 카페문화에 충격을 받아

가나자와에서 시작된 멜버른 스타일의 에소프레소 전문 카페입니다.

커피는 물론 디저트, 점내의 재밌는 인테리어, 흘러나오는 음악등에서

편안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집하고 있다고해요.

 

 

[가나자와여행] 신타테마치를 아시나요? 1탄/핫한 카페 케사란파사란(ケサランパサラン),

 

"오감으로 즐기는 Espresso Bar"

 

참으로 키도 훤칠하고 잘생긴 남성분께서는 카메라를 들고있는 저에게

어떻게하면 사진이 좋은 느낌으로 나올 수 있는지를 알려주셨어요.

그만큼 이곳의 주인장들은 메뉴의 모습 하나하나에서 

무심코 사진을 찍고 싶어지는 메뉴들의 모습들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처음 온 우리들에게 메뉴 하나하나, 섬세한 설명을 해주셨고

취향에 맞게 마시는 방법까지 제안하고 있는 참 매력적인 가게.

 

 

[가나자와여행] 신타테마치를 아시나요? 1탄/핫한 카페 케사란파사란(ケサランパサラン),

 

케세란파세란은 에스프레소를 전문으로 하는상점이기때문에 가장 관련되어있는 메뉴는 단연 에소프레소이며

호주식으로 만드는 다양한 방법으로 해당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고해요.

 

또한 디저트 등의 음료와의 궁합을 생각하면서 만들고 있기 때문에

조합도 정답 오답이 있기도하다고.

 

마시는 방법을 잘 모르고 선택한다면 점원에게 물어보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뭐, 그냥 마시면 되지 질문은 귀찮아,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저와 함께한 남편역시 "에소프레소를 이렇게 맛있게 맛본것이 얼마만이야" 라는 반응.

그만큼 관심이 없더라도 이곳의 가게에서만큼은 진득한 에소프레소의 맛을

직원의 도움을 받아 선택하고 또 마셔보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나자와여행] 신타테마치를 아시나요? 1탄/핫한 카페 케사란파사란(ケサランパサラン),

 

 

1층은 몇개의 카운터 석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메뉴 주문과 계산 후 

원하는 자리를 찾아 앉아있으면 직원분이 메뉴를 가져다 주시는 시스템입니다.

주문 하나하나에 무척 정성을 다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이 가게에서 운영자들이 고집하는 마음가짐

그리고 그것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고객 역시 그것들을 진득하니 알고 경험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도 "인스타바에의 사진보다는 신선한 에소프레소를 마시자"라는 취지의

사진을 찍느라 기다리는 시간에 변질되어버리는 신선한 에소프레소의 맛과 형태에 

조금은 안타까워하는 블로그 게시글 역시 볼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 진지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운영진들과 또다른 매력으로

2층으로 올라서면 정말로 캐쥬얼하고 자유로운 인테리어를 느끼게 되는데요.

 

 

[가나자와여행] 신타테마치를 아시나요? 1탄/핫한 카페 케사란파사란(ケサランパサラン),

 

재밌는 일러스트의 그림들이 새하얀 벽면을 적당히 구성해주고있고

스케이드보드장과같은 인테리어로 구석구석 센스가 담겨있다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2층에는 딱 2테이블이 있습니다.

모두 나누면 2인석 테이블이 4개정도 구비되어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네요.

2인석 테이블을 서로 붙여 제가 갔을땐 4인석 테이블 2개로만 만들어져있었습니다.

 

1층과 2층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기때문에 취향에 따라 좌석을 선택하는것도 묘미.

케세란파세란은 작은 개인 상점이고, 단체를 위한 카페가 아니기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인원수에대한 대응이 어렵기도 하다라는것을 미리 공지하고 있어요,

 

좌석 예약은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가나자와여행] 신타테마치를 아시나요? 1탄/핫한 카페 케사란파사란(ケサランパサラン),

 

커피를 가져다준 남성분. 이곳은 에소프레소를 자신이 직접 넣어서 마신다고해요.

저 작은 에소프레소 한잔용량을 담은 컵이 너무 예뻤어요.

얼음물컵에 바로 넣어서 마시는것인데. 이모습을 사진으로 찍으시면 어떻겠냐고 권해주시더라구요.

추천한다며 말이예요.

 

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한것이고 남편은 일반 에소프레소 한잔을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가 말이 아메리카노지. 한국의 아메리카노의 감각으로 생각하시면 안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가나자와에서도 이곳저곳에서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의 커피는 판매되고있지만.

케세란파세란의 아메리카노는 정말 짙은 커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차원이 다른 아메리카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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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인기의 케이크(케사파사 치즈케이크)

ケサパサのチーズケーキ
¥650

 

매주 일요일 홀에서 판매하고 있는 6호 크기의 치즈 케이크.

판매를 시작하면 곧바로 품절되기 일쑤라 기다리고 있는 분들 역시 많아 현재 주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합니다.

가게에 직접 방문하는 사람들은 그나마 이 매력넘치는 치즈 케이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케이크는 현재 인스타그램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라는 단어를 쓰고있지만은

작년에도, 그리고 제작년에도 사실 이 카페 앞은 늘 긴 줄의 행렬로 바빠보였던 것입니다.

그 이유가 바로 이 치즈 케이크였을까. 

물론 그런 이유만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메뉴가 참 비쥬얼적으로도 멋있는것이니까.

 

디즈니 만화에서 튀어나올 것만같은 이 치즈 케이크는

최소 3일 전 정도까지 전화 등으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을정도로 인기가 많은것입니다.

또한 치즈 케이크 주문이 아니더라도 별도의 오더를 요청할때엔 꼭 예약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6호사이즈 치즈케이크 (이미지출처https://www.kesaranpasaran.info)

 

 

5호 사이즈의 치즈 케이크 역시 온라인 한정으로 만들고 있다고하는데요.

이 5호 사이즈의 케이크는 반대로 매장에선 만나볼수가 없다고합니다.

때문에 혼선이 가지 않도록 공지를 숙지하는 것 역시 이 인기의 케이크를 만나는 빠른 지름길.

5호사이즈는 참고로 격주의 토요일에 판매를 개시하고 있다고합니다.

 

[가나자와여행] 신타테마치를 아시나요? 1탄/핫한 카페 케사란파사란(ケサランパサラン),

 

가나자와에서 치즈케이크를 먹고싶다면 저는 딱 두 가게를 선택해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단하고 농후한 치즈를 원한다면 이전에 소개한적이 있는 노미아무의 치즈케이크 (https://marukokurashi.com/204)

그리고, 정말 단단한 치즈 한 덩어리처럼 생겼지만 입안에서는 흔적도없이 녹아 없어지는

푸딩같은 부드러움 그리고 깊은맛의 케이크는 바로 이곳 케세란파세란의 케이크를 말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취향이 다르기때문에 좀더 씹히는 치즈케이크를 좋아할 가능성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곳 케세란 파세란의 케이크는 촉촉한 쿠키처럼 씹히는 하단부분의 감칠맛에

부드러운 치즈 케이크의 부분과 굉장히 어울린다는 것.

 

다시한번 이야기하지만 애니메이션의 세계에서 튀어나온 듯한 이 케이크의 비쥬얼은 

치즈 하나를 통채로 내놓은 듯한. 그만큼 완벽한 하나의 치즈케이크(치즈덩어리)의 품위를

느껴보아라. 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여버렸어요.

 

압도적인 비쥬얼.

 

[가나자와여행] 신타테마치를 아시나요? 1탄/핫한 카페 케사란파사란(ケサランパサラン),

 

 

남편은 시원한 아이스크림 한스쿱과 함께 나온 파운드 케이크 한조각.

처음보는 모양의 꽃은 먹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잘 모르겠으니 일단 옆에 다 재껴두고.

 

사실 이 카페의 모든 메뉴들의 비쥬얼이 좋아

여성고객이든 남성고객이든 삼삼오오 모여 방문하게 되었을때에

가장먼저 카메라를 꺼내들게 만드는 것은 사실이예요.

이런 센스와 감각을 가지고 있는 이곳의 운영진들은 정말 대단하니까요.

 

때문에 카메라로 사진을 찍느라 바쁜 사람들을 조금은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그리고 더불어 지속적으로 카메라를 저절로 가방속에 넣어두게 만드는

상냥함과 여러가지 음료의 피드백으로 사람들에게 늘 그자리에 있어주시기를

고객으로써 바라봅니다.

 

 

 

[가나자와여행] 신타테마치를 아시나요? 1탄/핫한 카페 케사란파사란(ケサランパサラン),

 

결국 케세란파세란의 쿠키까지 테이크아웃 해 버렸습니다.

무화과 스콘과 쵸코 쿠키. 이시카와현의 끝자락 노토지역의 소금(노토지역은 소금이 유명하죠)이

뿌려진 가히 존맛이라고 과감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만큼의 맛으로

집에서조차 감탄하며 케세란 파세란의 쿠키들을 몸속에 흡입해버렸습니다.

 

다음번에는 카메라를 들지 않고, 

주인장의 말처럼, 정말 나와 커피. 두 존재만 생각하며

이곳 운영진들이 전달하고자 하는것에 집중해 좀더 진득하게 시간을 보내다오고싶습니다.

 

 

 

 

 

카페 방문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AX1RvJpKtg8

 

 

케사란파사란 온라인 주문숍

https://shop.kesaranpasaran.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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