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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역】 현지인이 추천하는 에키벤(도시락) 판매처

2023. 6. 11.

maruko

가나자와 거주, 쥬얼리 제작자. 유튜브 채널에서는 일본 도시락 만들기및 가나자와 풍경 기록중입니다. 🍱

【가나자와역】 현지인이 추천하는 에키벤(도시락) 판매처

가나자와 살며 가나자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잡초 한국인입니다.😗🍱


요즘에는 신칸센, 혹은 특급 열차를 타고 가나자와에 도착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가나자와에 도착해서도, 그리고 가나자와를 떠날때에도

열차 안에서 먹을 한끼, 그리고 호텔 등에서 먹을 한끼 등으로 도시락, 에키벤 등을

구매하시는 분들로 늘 에키벤 상점은 북적입니다.

오늘은 제가 자신있게 추천하는,

그리고 가나자와역을 대표하는 에키벤 판매 상점을

간단히 소개하면서 제가 먹은 후기도 함께 작성해보려고합니다.

크게 3곳입니다.

가나자와역 서쪽 출구 방면에서 동쪽출구방면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

 

 

❶ 가나자와 역사 내에 자리한 에키벤 가나자와(えきべん金澤)

가나자와역 내부에는 편의점, 푸드코트 등 여럿 상점들이 있습니다만,

유일하게 에키벤만을 판매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가나자와의 맥주도 함께 판매하고 있으므로, 경험해보셔도 좋습니다.

❷ 가나자와 역사 내에 있는 あんと앙토(햐쿠방가이)내부에 입점한

가나자와역 내에 매표소 이외에 대형 쇼핑몰로 연결되는 통로는

한쪽편엔 앙토(あんと)한쪽편엔 린토(rinto)로 나뉩니다.

린토는 아래 3번의 오미야게토코로와 같은 방면,

앙토는 매표소 방향에 함께 위치하고 있으며 이시카와현의 다양한 특산품들을

안테나숍처럼 입점하여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우체국, 맥도날드, 작은 푸드코트 있음)

앙토에 진입하는 입구는 여러곳이있는데요,

열차 티켓에 유인 마도구치 바로 오른쪽 방향으로 들어가시면

앙토 내에서도 에키벤을 구매하실 수 있는 상점들이 여럿 나옵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❸ 가나자와역 오미야게토코로(おみやげ処)

대부분 가나자와 방문김에 , 혹은 떠나기 전, 이시카와현의 와가시들,

건조된 식료품 들을 판매하는 대형 기념품 숍입니다.

작은 열쇠고리부터 큼지막한 굿즈까지, 그리고 한켠에는 에키벤을 판매하는

코너가 마련되어있습니다. (계산대 마주보고 왼쪽 입구쪽)

 

❶ 가나자와 역사 내에 자리한 에키벤 가나자와(えきべん金澤)

가나자와 역 내에 유일한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입구 우측에 자리하고 있기때문에

유동인구가 무척 많은 편인 에키벤 가나자와 입니다.

이곳은 에키벤 가나자와 라는 에키벤 전문점과 더불어,

무스비라는 (오미초시장 입구에도있어요) 크로켓 전문점인데요,

이곳 가나자와역점에서는 오니기리도 함께 판매하고 있고

고르기 편하게 진열되어있어서 참 편리해보입니다.

제가 몇번 사서 먹어본적이 있는 무스비의 크로켓들이예요.

종류별로 귀여운 하트모양의 크로켓들이 삼각 케이스에 넣어서

일정하게 진열되어있는 모습입니다.

참고가 되실까해서 오미초시장쪽 가게 이미지도 첨부해봅니다,.

가끔 문이 안열려있거나, 오픈이 늦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출출할때 한두개 사먹으면 또 맛있게 배를 채울 수 있어요. 오미초시장 메인 입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직원분께 주문하고, 셀프 계산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날은 꽤 쌀쌀했었는데 이런날에도 잘 어울리던 먹거리였네요 ㅎ

​​

 

가장 인기가 많아서 늘 바로 빠지는 크로켓은

카레크로켓과 노도구로 크로켓이라고해요.

대부분 200~300엔입니다.

시로에비, 하면 거의 도야마현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노도구로, 시로에비, 카레 맛의 호쿠리쿠 과자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집에와서 따로 데우지 않고 곧바로 잘라서 먹어봤어요.

저는 노도구로가 너무너무 먹고싶었지만, 이번에는 재고가 있었던

노토우시맛을 샀습니다. 이름에 표기된 재료가 엄청 식감 좋게

담겨있는 느낌은 아니구요. 아마도 감자재료가 압도적으로

들어있었던 것 같은 느낌입니다. 살짝 단맛도 나고

간식거리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튼 가나자와역 사진으로 돌아와, 방금전 크로켓 전문점 무스비 옆에 있는

에키벤 가나자와점의 에키벤들입니다. 좌측 상단에는 가나자와 맥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안주거리들과 여럿 에키벤들을 볼 수 있는데요

살짝 아쉬웠던게 에키벤, 하면 구매하기 전 사진을 보는 재미도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마음에 막 와닿지는 않아서 그게 조금 아쉬웠어요.

물론 사진은 부착되어있습니다만,

실물을 전시하거나 실물같은 모형을 전시해두는 가게도 무척 많아서

아마도 더 아쉽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에키벤에는 가나자와 시내에서 운영하는 유명 스시점에서 내놓은

에키벤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렇게 유명한 맛집에서 내놓은 도시락집은

아래 설명할 2번 앙토 몰 내에서 더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❷ 가나자와 역사 내에 있는 あんと앙토(햐쿠방가이)내부에 입점한

아와비메시를 체크하기!

 

 

 

 

 

앙토는 시민들에게 "햐쿠방가이" 라는 표현으로 더 익숙합니다.

이시카와현의 유명한 디저트 브랜드 및 식재료, 금박이 굿즈 등

가나자와에서 먹거리나 선물용 작은 굿즈들을 원한다면 이곳을 꼭 방문해보시면 좋습니다.

특히나 맛이 보장된 이시카와현 내, 가나자와 시내의 맛집에서 내놓고있는

에키벤 전용 판매 점포들이 들어서있는 공간이기도합니다.

사실 에키벤은 이곳에서 사시면 맛과 품질을 보장받는 것에서는 저는 개인적으로 자신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타마즈시에서 나온 에키벤의 상점의 모습입니다.

모형이 정말 실제와 같고, 색감도 엄청 예쁘게 데코레이션 해둔 도시락이 많으니,

눈요기하시는데도 좋을 것 같습니다.

1100엔~1400엔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에서 먹었던 스시같은 감각은 아니기때문에, 진열된 도시락들만 보고도

기대감이 잔뜩 부풀게 되더라구요.

(가까이서 찍은 사진은 없습니다)

타마즈시의 매장 방문기는 다음 링크에서 참고하세요.

위의 타마즈시 바로 오른쪽으로 이점한, 제가 오늘 강력크 추천하고싶은 가게,

아와비메시 라는 가게가 자리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 가게로 말할 것 같으면

지인들이 가나자와에 와도 꼭 갈것을 추천하는 가게,

많이 먹어보고, 많이 감격하고 , 지금도 자주 찾아 식재료를 사먹고있는 가게로써

저는 대부분 오미초시장에 입점해있는 가게를 가고 있습니다.

(본점은 니시가나자와에 있습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3가지의 에키벤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복이냐, 사자에냐, 문어냐!

저는 문어를 너무 좋아하기때문에 문어 에키벤을 골랐습니다.

금액은 저렴한 편인 1000엔입니다. 더군다나 디스플리이 된 모형을 보니

타코가 가득가득 담겨있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선택하게되었어요.

실제로는 저렇게 많이 들어있진 않지만, (현장에서 확인 가능한 케이스에 담겨있어요)ㅎㅎ

 

 

손잡이 포스부터 다른 메이드인 가나자와 에키벤입니다.

손잡이가 가나자와역에 있는 츠즈미몬 일러스트였습니다. 뭔가 상징적인 느낌에

관광객들에게도 흥미로움을 주는 패키지가 아닐까 합니다.

이 도시락은 앞에 진열되어있는 3가지 에키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른것입니다.

이시카와현산 코시히카리(아마도 햐쿠만고쿠 쌀을 사용했을거예요) 를 이용해 만든

타코메시.(오토토고항) 버젼의 에키벤.

 

반찬이 적은 느낌이 있지만, 밥이 일을 다 했구요,ㅎㅎ

큼지막한 문어살이 여섯개가 사이좋게 놓여있습니다.

젓가락이랑 물티슈는 함께 패키지 되어있었어요.

쌀은 이시카와현 고마츠시의 산간에서 길러진 쌀을 사용합니다

혹시라도 원산지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이시카와현에서는 대부분 햐쿠만고쿠쌀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도시락들 뒷편으로 이집의 추천 식재료들이 있습니다.

동해의 신선한 생선들을 절이거나 타다키처럼 겉표면만 구워낸 식재료들이 있는데요

이게 정말 술안주로도 좋고 바로 구우면 먹기도 좋기때문에

감칠맛 나는 식재료들이라 자주 구매하고 있습니다.

 

 

 

요건 오미초시장에서 구매한 생선들.

노토지역에서 잡힌 생선들의 타다키, 그리고 노도구로 등.

오른쪽 사진은 영상 촬영을 하면서 찍은 사진인데, 직원분께서

예쁘게 찍혀야한다며 모양을 잡아주시던 순간이었어요.

여긴 가나자와역점도 오미초시장점도 직원분들이 참 친절하십니다.

그래서 더 자주가게되는 것 같습니다.

 

 

 

술안주로도 썰어 먹고노도구로는 집에서도 시오야키로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오미초시장 진입에서는 가나자와성 방면으로 나가는 출입구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근처에는 호리타 야채가게 및 유명한 오뎅가게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❸ 가나자와역 오미야게토코로(おみやげ処)

마지막으로 가나자와에 한번쯤 오셨다면 역사 내에서 꼭 한번 보셨을 오미야게토코로 입니다.

이 상점으로 들어가시면 가나자와여행에 중요한 자료가 될 팜플렛들을 얻으실 수 있는

인포케이션, 유명한 빵집, 악세서리, 3코인숍, 스누피숍,서점,미용실, 우니코 가나자와점,

프랑프랑, 여럿 브랜드 의류숍들, 칼디, 스타벅스 등 복합 쇼핑몰이 나옵니다. 또 밖으로나가면

바로 근처 포러스 백화점과도 가깝게 진입할 수 있는 입출구가 있습니다.

오미야게노토코로의 에키벤 판매하는 코너는 모형이 정말 화려하고 예쁘네요.(웃음)

완벽히 똑같을 순 없겠지만, 가나자와 아니면 좀처럼 먹을 기회가 없는 무지개 단풍모양의

나마후 부터 크고작은 화려함이 묻어나는 에키벤을 모형을 참고하여 쉽게 구매할 수 있어보입니다.

600엔대의 도시락도 보이구요, 대부분은 1천엔 이상정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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