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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싫어요"수가 줄어드는 신기한 이유에 관한 고찰

2020. 3. 13.

maruko

가나자와 거주, 쥬얼리 제작자. 유튜브 채널에서는 일본 도시락 만들기및 가나자와 풍경 기록중입니다. 🍱

유튜브의 "싫어요"수가 줄어드는 신기한 이유에 관한 고찰

 

 

이번 게시글의 테마로는 좋아요가 늘어나는것은 본적이 있지만, 유튜브의 "싫어요" 의 클릭 수가 줄어드는 신기한(?)이유에 대해서 합리적인 추측을 통한 다양한 의견들을 블로그에 기록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유튜브의 싫어요 버튼 클릭수가 감소한다는게 무슨말이냐구요? 

 

네, 말 그대로 유튜브의 영상을 보고 누군가로부터 받은 싫어요 의 클릭 수가 점점 일정하게 사라지는 현상을 저는 꽤 자주 , 그리고 반복적으로 겪고 있습니다. 만약 저와같은 이런 상황을 단 한번이라도 겪은 분이 계실까요? 싫어요가 늘어나지 않고 줄어드는건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 않다고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아 그저 신경쓰지 않으시고계신 분들, 혹시 계신가요?

 

이에대해 지금까지는 영상에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영향이라 생각되어 쭉 지켜보며 잠자코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던, "싫어요 버튼 클릭수의 감소 현상"

 

때가 되면 개인적인 궁금증을 유튜브측에 문의 해보고 싶지만 ,  유튜브측에서 올 수 있을만한 다양한 이유들이 추측가능한 3가지 내용을 나열해 보고,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고있는 이유를 굳이 덧붙여, 아래의 내용을 기재해 볼까합니다.

 

 


[1] 스팸으로 있는 계정이 삭제되었을 가능성

스팸계정은 이미 기존에 구글측에서 삭제될 수 있다고 이야기해오고 있습니다만, 삭제가 되면서 그사람이 의도적으로 누르고다닌

싫어요 , 혹은 좋아요 수가 함께 삭제될 수 있을것인지, 이부분까지는 정확하게 확신하기는 어렵습니다. ⠀⠀⠀⠀⠀⠀⠀ ⠀⠀⠀⠀⠀⠀⠀

 

[2] 싫어요를 누른 사람이 싫어요를 취소했을 가능성

우유부단한 사람의 싫어요 클릭 가능성. 싫어요를 클릭후 구름처럼 가볍운 마음으로 무슨 이유에선지는 모를 이유로

자신이 클릭한 싫어요를 직접 해제했을 가능성.

 

[3] 한사람이 복수계정으로 고의적으로 계정을 번갈아가며 클릭

한사람이 여러개의 계정을 가지고 있어, 각각의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한 영상에 대해 싫어요 클릭을 집중 클릭했을때에,

섬세한 구글의 시스템으로 중복된 싫어요 클릭수가 차후 취소되면서 채널 운영자에게 보이는 수도 감소되어 확인될 가능성

 


 

 

 

 

 

 

 

싫어요 버튼을 누르는 심리는 뭘까?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오히려 싫어요가 감소하는 상황을 꽤 자주 겪고있는데요, 자주 겪는 만큼, 그 수도 동일하고, 싫어요 수가 한번에 증가하여 발견되는 시간도 새 영상을 업데이트 한 뒤에 일정한 때로 확인되어 동일인물일 가능성을 거의 반 확신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패턴 안에서 저는 합리적인 의구심을 가지게 되는것이지요. 한순간에 0 이었던 싫어요 수가 단 몇초만에, 혹은 단 몇분만에 예를들어 "4"가됩니다. 한번에 투척된 셈이죠. (혹은 2,3 등, 껑충 뛰어 갑자기 표기됨)

 

그리고 그건 하루이틀뒤 다시 1 혹은 0으로 감소됩니다.😂 그리고 이 "싫어요 클릭" 수치는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은 매번 반복되고, 그이상의 싫어요는일어나지 않습니다.) 물론 굳이 거론하며 신경쓸만한 양도 아니고, 싫어요의 수를 몇백개 몇천개 받는것도 아니지만 이번 "싫어요수의 감소현상"에대한 고찰을 테마로 작성하는 글로써, 블로그에 이야기해보고싶었습니다. 

설령 싫어요 수가 이렇게 들락날락해도 굳이 손가락으로 마우스를 또닥이는 에너지를 소비하시면서까지 저에게 주시는 "하나의 관심" 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저급적인 영상이 아닌영상에 싫어요를 누르시는 분들의 심리는 대부분,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아래와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삶에 비관적이라 자신에 비해 (자신의판단 하에) 너무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어보이는 사람, 너무 즐거워 보이는 사람, 본인은 갖지 못한 대단한 목적의식을 가진 사람들에게 시기 질투를 느껴 행하는 소심한 작은 손짓.  사실에 근거한 팩트죠.

전 대단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돈을 받는일이 아니더라도 제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어떻게해서든 제대로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회생활을 통해 만들어진 저의 고질적인 고집이 문제라면 문제겠지요.🙂

 

하지만 이런 제가 하는 모든 활동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마치 제가 대단한듯 쇼를 하고있는것 처럼 색안경을 볼것이 분명하죠. 일명 "아니꼬워서" "내가 누르는 싫어요버튼으로인해 이사람이 상처입을거라고 확신하니까" "네 영상을 좋아하는 사람만 있는건 아니야!"  라며 너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 (그게 바로 나야!) , 라고 확인시켜주고싶은 욕구가 "싫어요버튼클릭" 의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하나를 위해 애써주고 계신 것 같아서 왠지 짠, 합니다.

 

때문에 저는 싫어요를 누르시는 분들에게 미워하는 마음을 갖고있지 않습니다. 그냥 조금 애석할 뿐이예요. 더 나아가 불행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물론 이세상에 다양한 의견은 존재합니다. 제 영상이 많은 분들께 사랑만 받는다는 법도 없으며,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반응하는 이들도 

존재할 수 밖에없습니다. 저또한 다양성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그저 일상의 지루하기 짝이없는 요리나 집안 청소 등의 일상 영상들에 대해 대체 어떠한 논리에 근거해서 싫어할만한 감정이 들 수가 있는것인가, 그것은 저는 "그런사람"이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위에 언급한 이유가 합리적인 의구심을 들게하는 "이유" 일겁니다. 

 

한때 여러계정을 만들어 (지금도 그러시고계시지만) 저에게 악의적으로 타인인것처럼 코멘트를 달고 본인의 블로그에 자신있게 고해성사를 해버리신 빈틈 많으셨던 어떤 블로거의 모습을 본 계기로 저는 반대로 마음이 더 너그러워진 것 같습니다. 저렇게 까지 하는구나. 그만큼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 하고 말이예요.

 

제가 워낙 후천적 낙관주의가 된 사람인게 이유도 이유이지만, 타인을 시샘하고 미워하고 증오까지하면서 하루하루 자신의 감정을 소비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정말 안타깝지만 제가 어떻게 도와드릴 수 없는 그분의 인생이기때문에.😣 저에게 좋아요든 싫어요든 클릭을 하셔서 본인의 증오심과 스트레스를 해소하실 수 있으시다면, "싫어요 버튼"은 스트레스해소용 오락버튼으로 제공해드릴 마음의 여유가 충분합니다 🙂

결국 그것은 저를 향한 관심으로밖에 비춰지지 않습니다.

 

 

만약 위의 3번([3] 한사람이 복수계정으로 고의적으로 계정을 번갈아가며 클릭)의 상황이 싫어요 수가 감소하는 현황, 즉 제가 경험한 것들의 통계로 합리적 의구심을 갖게된 상황이 맞아떨어진다면, 반복적으로 싫어요를 열심히 누르시는 분의 노력에도 결국 저에게 -3, 혹은 -2가 되어 결국 0이나 1로 보인다는 사실 이겠지요?

 

 

 

 

 

 

 

 

채널에 싫어요를 많이 받았을때에 영향!?

 

 

 

더불에 유튜브 채널 영상에 싫어요를 많이 받았을때의 영향에 대해서도 몇마디 얹어봅니다. 인터넷을 여러번 검색해보아도 유튜브의 "싫어요" 수가 줄어드는 이유에 대해서 마땅히 납득이 가는 속시원한 답변들을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싫어요버튼 누른사람 알아내는법 " 그로인한 영향, 등등의 다소 싫어요를 클릭한 신분을 알아내고싶은 기분이 상한 사람들, 궁금증이 생긴 사람들의 잦은 검색어 들만이 대표적으로 보일 뿐입니다.

 

참고로 유튜브에서 개인정보 보호 및 분쟁 유발 방지를 위해 싫어요 누른 사람을 알 수 없습니다.🙂그렇기때문에 사람들은 좀더 편하게 싫어요 버튼을 누를 수 있는 이유이기도합니다. 채널을 운영하는 분들께서는 싫어요를 누른사람이 누군지를 알아내려고 하기보다는 좀더 내 영상을 좋아해주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피드백에 귀를 기울일것, 그리고 더 나은 영상편집과 발전된 채널 운영을 위해 아이디어를 낼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튜브는 좋은 채널과 나쁜 채널을 구분할 때 좋아요 대비 싫어요 비율과 시청지속 시간 그리고 노란 달러 비율로 구분하는것은 사실입니다.

 

싫어요 수와는 무관하게 다른 이유로 지난번 제 채널 영상에 노란 달러가 붙은 적이 있어요. 지난 포스팅에서도 다뤘던 부분인데요 (https://maruko-kurashi.tistory.com/36) 영상의 제목과 설명에에 요즘 유행하는 바이러스 이름이 들어간 것 이외에는 의심될것이 없는 상황이었고, 저는 해당 단어를 삭제한뒤 유튜브측에 AI 가 아닌 직접 사람이 검열하는 과정을 재검토 해주실것을 요청, 유튜브측에서는 사람이하는 직접 검토후 아무 문제가 없는것으로 판단되어 노란딱지는 사라졌고, 해당 영상은 현재 광고수익을 받는것은 정상기능으로 돌아온 상태입니다. 

 

초반에 AI 가 자극이될만한 요즘 문제가 되고있는 민감한 전염병의 단어를 잡아낸것에 저는 제목과 설명에만 해당 단어가 들어간 이유로 관련없는 영상속 내용에까지 피해가 간 것 같아 조금 억울한 마음에 제목을 수정후 유튜브측에 재검토 요청을 한것입니다. 즉 후차적으로는 사람이 검토를 직접 시행하였고, 수정된 제목과 내용, 그리고 영상에 문제가없음을 판단해 주신 것이죠.

 

적지 않은 분들이 유튜브 채널에 싫어요가 많아졌을때에 일어날수있는 일에대해 악의적인 마음으로든, 피해를 받는 사람의 입장으로든 궁그증을 가지고 검색하고 있다는것을 다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싫어요 비율이 높아지면 노란 달러가 붙을 가능성이있고, 노란 달러가 광고 수익에 제한이 붙습니다. 이러한 사실에 근거한 정보들로 싫어요를 조금만 받아도 지례겁을 먹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설령 노란 달러가 붙었다한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유튜브에 사람의 검토요청 가능하고 이는 보통 1~3일 정도 걸립니다. 사람이 하는 직접 재검토 요청을 다시 요청하게되면 그때 검수한 사람의 눈에, 이사람의 채널 영상엔 해가될것이나, 구글(유튜브)의 영상업데이트 규정을 위반한 것이 아닌것이 확인되었을때에 붙었던 노란달러는 삭제될 가능성 또한 높죠. (악의적으로 싫어요 테러를 가해 해당 채널을 망하게 하고싶었던 사람들에게는 안타까운 결과지만), 

 

싫어요를 마구잡이로 누르는 감정적인 행동들에 비해서 일을 해결하고 진행하는 구글측의 태도와 섬세함은 당연히 이성적이고 여러가지 이유에 근거해서 일반인들이 올리는 영상을 정직하게 판단 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애초에 무리수를 두고 싫어요를 잔뜩 눌러 어떠한 사람의 영상에 해를 가하고자 하는 행위를 하더라도, 검토를 통해 영상들에 문제가 없다는것이 밝혀지면 구글 측에서도 별다른 조취를 취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애꿎은 싫어요 버튼에 감정을 소비하지마시고, 마이페이스로 꾸준히 영상을 열심히 올리는것이 오히려 나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결과입니다.

 

 

 

 


 

 

2020년을 맞이하여 저의 개인 채널 구독자분들께서도 1만명이 되어주셨고, 저는 감정에 좌지우지하지않고 늘 올려왔던대로 열심히 영상을 올리고있습니다. (사실 늘 올려온대로 보다는 좀더 발전된 영상 편집 등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굳이 내세우고싶지 않은것은 이렇게 들락날락하는 싫어요의 버튼 클릭 수와는 다르게 이전 영상들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좋아요의 클릭수시청 지속 시간의 늘어난 비율 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이런것들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채널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매일 매번 매시간 체크해가며 더 나은 영상들을 올리고 더 나은 채널들을 관리하기위해 신경써야하는 부분입니다만, 영상을 보는 구독자분들 입장에서는 좋아요든 싫어요든 뭐든 "숫자" 에 휩쓸리기 쉽고 민감해지거나 조금이라도 눈이 갈수밖에 없기 때문에 저는 여러가지 판단으로 채널에 좋아요와 싫어요 수를 표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악의적인 분들 대부분은 다소 확신을 가진 억측으로 "흥, 싫어요 생기는거 쪽팔리니까 감춘걸꺼야" "그럴수록 더 눌러야지" "분명 싫어요를 보면 마음이 상하겠지?" 등의 마음으로 채널 운영자의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저도 그 언젠가 유튜브를 시작하던 초창기때에는 싫어요의 수에 상처받던 나날들도 분명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분명한 사실은 피곤하게 떠드는 사람들 보다는 제 영상을 공감해주시고 늘 곁에 공존해주시는 분들의 존재감과 의견에 귀기울이는것이 맞는것이고, 현재 존재하는 구독자 분들및 영상에 대한 감정을 표현해 주시는 분들께만 잘해도 모자랄판에, 언제든 돌변해 악의적으로 변할 가능성을 보이는 분들께 제가 굳이 감정을 상하는 시간들을 보낼 필요가 없다는걸 깨달은것은 이미 오래전이예요. 😀

 

거의 20년이 다되어가는 시간들 속에서 사람상대하는 일만 해오며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대면해온 저의 단단하게 굳어진 멘탈은 그런분들에게 생색을 내지 않아도 꾸준히 장시간 결과물로 보여주는것이야말로 정말 나자신을 지키고 노력하는 모습이라는것 또한 사회생활을 해오며 배운것들임을 알기애, 현재까지 잡음에 흔들리지않고 꾸준하게 제 페이스로 영상을 올려낼 수 있는 이유중 하나이기도합니다.

 

 

 

10년동안 블로거로써 활동했던 사람이 유튜브를 시작했고, 이제는 블로그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움직이는 영상으로 사실을 기록해는것에 더 매력을 느끼는 거북이 블로거이자 아직은 초짜라고 불리고싶은 유튜버가 되었습니다. 단지 컷을치고 자막을 넣는 단순한 편집 기법을 고수하며 루틴 영상들을 제작하고있지만, 영상을 편집하면 편집할수록 작년에 올린 영상보다, 어제올린 영상보다 조금이나마 더 나은 결과물을 올리고싶은 욕구는 점점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은 저의 노력들을 주의깊게 봐주시는 초창기때부터 지켜봐주신 구독자 분들, 지인분들의 현실적인 피드백과 코멘트, 칭찬 등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 앞으로도 더 알찬 영상들을 편집해 공유할 수 있도록, 제자신도 즐기며 노력해갈것입니다.

 

 

 

 

 

 

싫어요수가 줄어드는 감소현상에 대해서 혹시 알고계신 정보가 있다면 언제든 코멘트로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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