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무사히 마치고, 정말로 정신이 없었던 1주.. 그리고 2주차를 맞이하고 있는 오늘, 최근 무더운 여름의 더위를 잊게해주는 시원한 음료를 발견해 아주 흠뻑 빠진 것 같았습니다. 정말 무더운 뙤약볕에서 이사를 하게되었고, 큼지막한 트럭으로 한번, 그리고 두번을 나갈집과 새 집에 왔다갔다하며 정말 모두가 수고했었던 그런 이사하는 날의 하루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남편도 대학시절때 트럭을 몰며 이삿짐 아르바이트를 해본적이 있다고하는데, 정말 힘든일이었다며 회상하는 모습에서 얼굴에 그늘이 느껴지더라구요 (웃음) , 집을 구하고, 상담을 받고, 은행과 기타 관공서를 수도없이 들락날락하며 서류를 만들고 보내고 받고. 수정하고 새로 등록하는 등 일본에서의 첫 이사, 그리고 우리 부부의 새집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