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처음 N사의 블로그를 개설하고 시작하여 바로 어제인 2002년 1월 초까지, 약 10여년의 초록아이콘을 버리고 그 언젠가 "그냥 하나 만들어 두었던 " 블록에 그쳐있던, 티스토리 블로그 로 저의 생각을 옮겨 담는 장소를 변경하였습니다 . 그리고 그 "그냥 하나 만들어두었던 " 블로그에서 좀더 편안하고, 정직한 소통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작성해가고 싶은 욕심을 담아 기원해봅니다. 소셜 사이트 하나 주소만 바뀌고 환경이 조금 달라지는 것 뿐인데, 10년 살던 정든 집에서 이사할때만큼 아주잠깐 머리는 복잡했어요. 이젠 새로운 환경을 만나거나 적응하는거에는 무감각할 정도로 익숙해져있고 또 곧잘 적응하는 후천적 성향으로 바뀌어왔기때문에 문제될것도 없습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기존에 살던집에서 수번 떠나오..